
1.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옛날 어떤 여자가 자기는 2004년 당시 그 남자연예인의 모습을 좋아했지,
현재의 그 남자연예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 맞아.
내가 반해버린 건 2002년 ~ 2003년의 한창 유망주였던 김현진이었지
안마방 이야기 나오고 아재가 되어버린 김현진이 아니야.
우선 나이차이가 좀.... 나....

2. 답답한 마음에 운세 유튜브를 봤다.
운세 유튜브를 보는데 진짜 잘 맞추더라.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아는 거지?
뭔가 답답한 마음을 이곳저곳 말해보려고 했지만 말할 곳이 없다는 거,
친구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고민을 이야기해도 자기일처럼 공감을 못받으니
아예 처음부터 말하지 않는 게 더 나아서 그냥 나 스스로 해결해 왔거든.
친구든 엄마든 무슨 애새끼 마냥 나만 보면 지들 고민만 이야기해요.
아 듣기 싫고 너 알아서 해결해라고 하면 토라져서는 몇개월간 잠수타고.
또 갑자기 연락와서 자기 고민 와다다 털어놓아서
내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나?
됐고 12월달에 횡재운이 있다고 한다.
좋아. 이날만을 기다렸어.
가자 공모전 대상 당선.
친구든 가족이든 다 버려.

3. 뒷북인지 모르지만
이제 이지훈 김윤환 사건이 잠잠해졌다.
예상했어.
폭로전 치고 모든게 너무 허술한거야.
특히 김윤환이 가장 크게 놓친 것은 바로 '침묵을 지키면서 얻었던 대가'를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이지훈의 결혼식이 2011년 중반,
그리고 김윤환이 군대간 날이 2013년 2월인데,
그렇게 괴롭고 힘들면 1년반 동안 어떻게 이지훈 감독 아래에 있을 수 있는가?
당시에는 이지훈 감독 아래서 계속 있으면서 얻었던 연봉, 안정적인 생활, 커리어는 왜 잊어버린 거지?
그것 때문에 참고 버틴 거면서.
나를 봐.
난 안정적인 직장과 연봉을 준다는 신문사도 개빡쳐서 때려쳤는데.
지금도 역시 그만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왜냐면 계속 버티고 그곳에 다녔다간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욕 한사발 할 것 같았거든.

4. 호르몬
내가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이 아닌데 이렇게 짜증난다는건
혹시 생리날이 가까워져서 그런건가?
팬질도 재미없고
글쓰는 것도 별로고
노래도 마음에 와닿지 않고
내게 하등 도움도 안되는 쓸모없는 사람들을 도대체 어디에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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