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하는 경제 유튜버들 (infp enfp들은 주식을 못할까?)

 
 

 
 
  


 
요즘 하도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유튜브에서 시황을 이유로 자극적인 썸네일을 쓰는 사람이 많더라고.
특히 요즘 경제 유튜버가 레드오션이다보니 좀 더 이색적인 방법으로 가는 유튜버가 있으니...
그 패턴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할테니 꼭 조심하도록 하자.
 
 
 
 
 


 
1. 굉장히 자극적인 썸네일을 사용.
 
 
붉은 바탕화면, 꺾어 내려가는 화살표,
주식 80% 폭락합니다, 98% 폭락합니다,
미국은 이제 망했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2. 신뢰를 위하여 지표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그 지표가 신뢰성 있는 지표도 아니고 후행지표, 의도가 다분한 지표인 경우가 있음.
특히 클릭수를 유도하는 자극적인 뉴스 기사를 끌고 오는 경우 많음.
어떻게 보면 피차일반이지.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수 벌려는 기자, 어떻게든 책 팔아보려는 책팔이
(대표적인 예로 인구 절벽의 저자 헤리 덴트)
 
 
 

 
3. 맞춰도 문제고 틀려도 문제
 


 
맞고 틀리고의 영역은 사실 필요 하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은 항상 맞춘다고 생각하고 틀린 상황을 절대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면 강의 정도 팔 수 있는 경제 유튜버라면 매수, 매도 타이밍을 정말 기가 막히게 맞춰야 하는데
그런 유튜버는 나 단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
오직 매수 타이밍만 주구장창 외치고, 이때 사야한다고만 주구장창 외치고 팔아야하는 타이밍은 떠넘김.
심지어 그 매수 타이밍도 엉망인 경우가 널리고 널림.
 
 
 
 

4. 통제와 차단

 
특히 댓글에 대한 차단과 삭제가 북한 못지 않게 과도하다.
또한 단톡방도 운영중인데 단톡방에서는 마진 상품까지 판매하곤 한다.
허나 이 단톡방의 사람은 거진 부계정으로 만든 바람 잡이일뿐.
그 이유는 바로 5번을 위해서임.
 
 
 

 

5. 결론은 돈

 
유튜버를 하는 이유가 뭐야.
주식 잘했으면 주식만 하겠지 왜 시간들여 유튜브 하냐고. 
강의, 책, 멤버쉽, 하다못해 레퍼럴을 유도하는 링크를 달지 않은 적이 없다.
 






 
 

 
 

 
참고로 저 enfp는 주식을 못한다고 주장하는
저 경제 유튜버는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 1k 간다는 포지션을 1년 넘게 끌고 가고 있고
나스닥, s&p 500의 폭락에 있어서 염불을 외우는 사람이라는 사실.
그로 인해 돈을 잃었다는 사람이 꽤 많은데 조금이라도 반발하는 댓글에는 차단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식시장에서 강직하면 돈을 못 번다는 원칙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람이기도 하지.
저 유튜버 외에도 진짜 무지하게 많으니깐 그냥 유튜브 보고 투자 좀 안했으면 좋겠다.
 애초에 돈 많이 벌었음 강의팔이를 왜해?
자기 10억 있다면서 꾸역꾸역 책파는 사기꾼도 유튜브에 널렸는데.




 
 
 
 
포지션이 틀렸다는 건 전혀 문제가 아니다.
 하다못해 그 유명한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역시 예측에 실패한 장인데.
그러나 내가 문제 삼고 싶은 것은 바로 통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통제하고 거기서 만들어진 어떤 가짜 이미지로 신뢰성을 주고
상대에게 신임을 받는 다는 거, 그것으로 돈을 번다는 게 문제인거다.

 
 


 

 
 

 
 
물론 나역시 ai 때문에 미시장이 과평가 됐다고 생각하고. 대선이라는 변수가 너무 강해서
이 광기가 지나가기를 숨죽여 지켜보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80% 대폭락? 99% 대폭락? 강의 들어보세요?
머리 좋은 사람은 알아서 잘 피할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여야지 공부 강의로 절대 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우린 좀 알아야 한다.
카오스 이론의 끝을 제대로 보여주는 주식시장이기에 불안해서 뭔가 규칙이라도 찾아보려 하지만

원주율은 주식 계산하라 만들어진게 아닌데요?

그런 건 절대 없다는 것을 우린 좀 알아야 한다고. 
공부로 주식 잘하면 경제학자는 다 부자겠지.
잘못된 투자로 자살한 경제학자가 괜히 있는게 아닌 것처럼.
 
 
 
 




부디 피해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특히 유튜브 막 시작해서 인터넷 환경 모르는 아줌마 아조씨들,
자칭 주린이라던 투자 초보들.
 

 
 

 
 

 
참고로 내가 enfp 라서 그런건 아니라 난 entp인데 
소시오패스급으로 감정통제를 잘한다고 entj 남자애가 강직한 고집 탓에 쪽박차는 걸 두눈으로 본 증인이기도 하다.
즉 주식은 탐욕과 공포의 영역이고 뉴턴이 못했던 그 주식을 참 잘한 건 감 좋은 음악가, 헨델이라는 사실.
그러니 infp, enfp도 충분히 주식을 잘할 수 있으니 저런 자칭 전문가, 강의팔의 말 절대 듣지 말도록.
오히려 난 감정의 영역을 잘 아는 infp와 enfp가 더 주식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
 
 
 
 
 
 
 
 
 
 

 

성실하고 건실한 지뢰계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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