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어쩌라고
관심도 없는 사람 한명이 자기는
여자보다 남자가 더 편하다며 광고하고 있다.
어쩌라고. 쓸모없는 tmi.
남자끼리 뽀뽀하면 되잖아.
요즘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 원숭이 두창이 그렇게 이슈더라.

2. 나쁜 남자
문득 해리포터 스토리를 기억하다가
기자인가 독자인가 작가에게 왜 릴리포터는 자신을 괴롭힌 제임스포터와 결혼했냐 물었다.
그러자 작가가 하는 말 “당신도 여자잖아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거예요.“
뭐 나는 공감이 안가지만 여자들이 좀 그런게 있긴 하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단 하나가 부족한 남자, 그 남자를 고쳐주는 여자‘ 판타지를 가지고 있거든.
그러니깐 꽃보다 남자, 파리의 연인, 치즈인더트랩, 각종 계약결혼 웹소설들.
완벽한 가문의 완벽한 외모의 완벽하게 일을 잘하지만
오직 단 하나, 인간성의 건조함에 까칠한 남자를
오직 여자 주인공만이 그 인간성, 따뜻함을 불어 넣어준다.
그리고 둘은 결혼에 골인.
그래서 그런지 종종 여자들은 상냥함과 인자함으로
오직 나만이 내 남자를 고칠 수 있다는 성녀 판타지를 가지곤 한다.
아주 사서 고생을 해요.
단 하나의 결점이 있는 남자는 이미 많은 여자들이 고쳐보려고 했고,
아직도 옆에 빈자리가 있다면
그건 어느 여자도 못했고 당신도 못고친다.
아니 그전에 고친다는 개념을 가질 필요가 없는 거 같아.
사람 성격 고쳐 쓰는 거 아니잖아.

3. 축제가 끝나버렸네요
과거 친구랑 자주 같던 마을 축제에 혼자 가봤다.
역시 장소보다는 누구와 함깨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4. 아니 분명 24년 지옥이라했는데
많은 예언가가 24년은 지옥의 한해라 했지만 너무 평탄하다.
태풍도 없고 허리케인도 없고.
평탄해서 재미없는 2024년.
큰일좀 막판에 생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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