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남자 ♥
인더섬 하는데 게임하다가 포토앨범으로 김냄쥰 사진을 볼 수 있다.
남준아...... 김네티즌이라고 하는데 지금 서핑중이니????
2. 세계 멸망
하루하루가 재미없다.
남이 좋아할 법할 글은 쓰는게 재미없고
내가 좋아하는 글은 결과가 없어서 재미없고.
다이나믹한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어.
부의 재분배가 일순간에 일어나는 그 엄청난 일이.
거대 쓰나미 나던가, ufo 추락, 미륵이나 예수가 재림하거나,
블리자드라도 내리던가.
그래서 그런가?
지구는 곧 멸망한다면 식량챙기라는 예언자 유튜버들 보는데 재미있는거야.
그들이 말하는 예언도 재미있는거야.
그 사람은 하루하루가 충실하겠지?
그러니깐 곧 죽는 사람에게 매일매일이 귀한 것처럼 그 사람은 하루하루가 귀하겠지?
3.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만추
김기덕 감독 다큐 아리랑
을 보았다.
그 중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두 편이나 봤는데 그 감독 작품을 보면 이 생각이 들더라.
문창과나 국문과가 보통 여초인데 간혹 남자 학생이 있다.
그런데 이 남자 학생이 페미니즘에 반하는 막 창녀, 근친상간, 포주 나오는 소설을 쓴거야.
보통 여자들이 자기랑 다르면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거든?
합평만 하는 그 남자 소설까기 바빠서 눈에 불을 켜는거야.
하지만 졸업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른 여자애들 소설은 기억 안나고 그 남자애 소설만 기억나는 현상,
김기덕은 딱 그런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어줍잖은 작품보다 김기덕 작품은 최소한 무엇을 말하려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거든.
불쾌하던, 좋던, 싫던, 무엇을 말하는지 확실하게 기억이 난다.
다만 감독 개인의 사생활이 너무 문제가 컸지만 말이지.
그리고 만추의 김태영 감독은 부럽더라.
탕웨이와 결혼했는데 그런 탕웨이를 주연으로 삼아 영화일을 하다니.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그 사람을 모델로 삼아 글쓰면 소원이 없겠다야.
4. 남자의 미감 = entj
아으 열받아.
진짜 별의별 병신같은 남자들이 자기는 entj라느니,
알파메일이라느니 하는거 진짜 꼴보기 싫다.
특히 요즘 자신이 알파메일 유망주라며 자화자찬하는 남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니깐?
일상생활에 만나면 말투부터 거만한 거 알고 상종 안하지만
문제는 회사같은 곳에 만나면 답도 없다는 거다.
그런데 재미있는 공통점은 애인이 하나같이 없다는 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없더라. 랜덤채팅 어플 하나 이상 있음.
꼴에 자신에게 순종적인 여자 좋아하는데 없어서 늘 여자에게 화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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