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이영호 김정은 김현진 나옴

참 골때리는 꿈을 꾸었음.
꿈은 두개인데
하나는 왠 정글 속 프로게이머 학교에 다니는 꿈,
하나는 지도자 수업을 받는 꿈임.

정글 속 프로게이머 학교를 다니는 꿈은...
뭔 교실이긴한데 교실 앞이 정글임.
뭔지 나도 모르겠음.
거기서 뭔 시큼하고 신기한 과일 먹으면서
막 게임이야기하고 있었음.
그런데 내 옆줄에 ktf매직엔스 옷 입고 있는 중학생 이영호가 있었음.

중간중간에 옷 벗은 남자들도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않음.
또 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함.
무슨 에덴동산인줄암.
옷 벗은 여자 남자 골고루 있고
몇몇은 게임단 유니폼 입고 있었음.
맨날 한재문 엉덩이 내꺼니 뭐니하니 그런 꿈을 꾸지 참....

두번째 꿈은 더 골때림.
내가 뭔 모르는 여자랑 같이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군사담당으로 김정은 돼지가 나옴.
그런데 내가 교과서를 잃어버렸는데
저 김정은놈이 아는 사람 연락해서 교과서 주겠다는 뭐 그런 꿈.


맨날 한재문이 김정은 어쩌고 하니깐 그런 꿈꾸지...

오늘 꾼 꿈은 꿈애서 내가 프로리그 보는데
프로리그 결승전이었고 감독들은 뭔 고급 레스토랑에서
경기를 지켜봄.
감독으로 김현진 카메라 비추는데
한재문마냥 온통 시꺼먼 옷 입었음.

그런데 헤어스타일은 남자도 아닌 여자헤어스타일,
위처럼 머리를 짧은데 뭔 혹처럼 왼쪽에 머리 묶는 머리.
지랄 맞았음......
사람들도 뭐라고하는데 김현진혼자 만족한 표정지음.

자꾸 스타프로게이머 관련 꿈을 꾸는 것이 수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