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타협하기 싫어
오랜만에 프로게이머 리뷰를 읽었거든?
재미있는 편도 많지만
몇개는 내가 쓰고도 이해못하는것들이 있더라.
아니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그리고 재미도 없고 말이지.
특히 박경락편 좀 손좀 봐야겠음.
아무래도 퇴근 후 새벽에 써서 비몽사몽한 상태였나봐.
그런데 프로게이머 리뷰 있잖아,
가끔은 그냥 유명인을 위주로했을까 생각이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주로 아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강민, 이제동
뭐 이런 게이머를 말이지.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유튜브에 보면
무명 프로게이머들의 명경기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거등?
그런데 그 영상 반응이 영...
하지만 과거의 나를 변호해보자면 그것에 내가 강한 미학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김윤환 코치를 예로 들어볼까?
대놓고 이영호를 리뷰하고 kt 라는 팀을 리뷰하기보다,
김윤환의 시선을 통해서 변천사를 보여주고,
김윤환과 이영호와의 관계를 통해
둘을 비교 분석하여 보여주는 간접의 미학,
그리고 팬택이라는 팀에서 온 3명의 테란 선수를 통하여
그 흐름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유기성의 미학을 보여주려고 했거든.
생소한 선수를 통해서 본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모습 같은 거,
그게 더 유명 프로게이머를 부각시켜주는 장치거든.
이병민 같은 경우는 자꾸 이윤열과 대치시켜
그 관계에서 오는 대립을 보여주고,
이윤열 선수의 포스와 강력함을 보여주고.
그래... 그게 아름답긴 하지.
난 미학 처돌이라서 미학을 최우선으로 여기는게 맞는거임.
예술 조아.....
미학 조아....

2. 매번 난 남자들의 발언에 놀라곤 한다.
남자들은 그냥 여자끼고 술먹었다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
왜그러는걸까?
그게 인간적이라 생각해서 그러는 걸까?
역시 남자는... 상상 속의 남자가 가장 아름다워.

3. 이제는 내 기분에 집중해서
이때까지 난 사람을 볼때 내 기분보다
이성적으로 보곤했다.
문제는 너무 편견없이 받아들여서 문제라는 거.
이제는 내 기운을 좀 집중해서 파악해야겠다.
나는 흙감자처럼 생긴 남자에게 좋은 기운을 느낀다.

4. 이 합성 사진 개짱 귀여운거 같음
❤️❤️❤️❤️❤️❤️❤️❤️❤️❤️
소근소근 거리는 한재문과 나라니...
하.... 오늘도 사랑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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