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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5 일기

일기

by @blog 2025. 10. 1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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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잇살
 
 
 
나잇살이라는게 있다.
나이를 먹으면 찌는 살이라고 하는데 
호르몬 보다는 내가 보기에는 생활 습관의 변화가 더 크다고 생각함.
왜냐면 나이 들어서는 쉽게 피곤해지고
그러다보니 잘 움직이지 않는데
먹는건 똑같거든.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나이 먹어서도 과거 몸무게 유지하냐고?
운동도 운동이지만 평소 먹는 양의 절반을 먹어야 그 몸무게 유지된다.
원래 다이어트는 일시적인게 아니라 평생하는게 맞다.
지금 몸이 만족해하는 배부름 정도는 치팅데이 때나 하는게 맞다.



그러니깐 평소 밥먹고 후식으로 과자 먹는 것은 치팅데이때나 하고
평생 동안 밥 먹은 후 후식으로 과자 먹으면 안됨. 
즉 다이어트라는 특정기간을 지칭하는 단어는 존재해서는 안된다.
대신 바뀌어진 습관이라고 불러야 한다.
 

 
 



 
 
2. 가난 다이어트
 
 
 
아니면 가난 다이어트해도 좋은데 말이지.
그러니깐 저렴한 식재료들이 살찌기 힘든 재료임.
팽이버섯, 오뎅, 계란, 양배추, 무우, 두부, 콩나물, 참치(마일드 참치)
대파, 감자, 제철 채소들, 돼지 고기는 지방이 없는 주물럭이 제일 쌈.
이런거 다른 반찬 재료에 비해 많이 싸거든?
 
 
 
막 치즈볼 같은 것 몇그램도 안되는 데 만원 넘지만
위의 재료는 거의 천원대임.
돈도 아끼고 다이어트도 하고 좋잖아.
 
 


 
 



 



3. 사기꾼들
 
 
 
 
공모전 투고해보려고 했는데  
뭔 진짜 이상한 문구가 적은 거 보고
투고든 뭐든 그냥 어이가 없어서 캡쳐해서 올린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임?
그러니깐 뭐 당선자가 없으면
(일부러 탈락시킨) 차선의 작품 저자와 상담 후 맨토링과 클리닉을 하여
심사한다? 미친거 아님?

 





그래서 내가 뒷조사좀 했거든?
과거에도 뭐 여러 공모전을 했는데
이게 작품을 뽑기보다는
오히려 사람을 모집하고 가르치려는 성격이 강했음.





작문 카페에서는 공모전을 홍보하는데
자기가 자기 사상에 감복해서
댓글을 수도 없이 적은거 보고
아......
일루미나티 베리칩 음모론 존나잘할 거 같음 사람 같았음.
저런 사람한테 찍히면 진짜진짜 존나 피곤함.
개인정보 적은 것으로 막 쓸때없는 문자 보내고 백퍼임.


 
 

공모전 사이트는 저런거 필터 안해주니 본인이 알아서 봐야함 ㅅㅂ
 








 
 

 
 
 
 

그리고 이사람 역시 내 강의를 들으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함.
약간 그거임.
대재앙이 오는데 내 종교를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거.
정말 전형적인, 너무 뻔한 수법임.
 
 




나 저런 뻔한 꼼수꾼들 참 싫어함.
저런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화내고 찡찡거리고 툴툴 거리거든.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
왜냐면 자신의 원대하고 위대한 계획 아래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야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거든.
 


 



 
 

4. 내일 살거



식빵
과일
팽이버섯
채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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