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딥단부루로 꺼져
강민 너의 죄는 오직 한재문 닮은 것 뿐임.
컨셉아트에 한재문 헤어스타일만 없었어도 이 사단 안났음.
한재문 닮은 스크래치에
한재문 닮은 기갈 느껴지는 귀걸이에
야망많고 음침하고
얼굴 음습하게 생긴것도 그렇고
거기다 정장에 ㅅㅂ.
건강한 남성성와 대비되는 전형적인 퀴어코딩 악당임.

너희 둘이 키도 작잖아.
얼굴도 갸름하잖아.
남성성 결핍 맞잖아.
남성성 보상받으려고 권력욕심 많은 것도 맞잖아.
한놈은 젊은 현자라고 어린 나이부터 너무 일찍 철이 들어 거만하고
한놈은 미성숙한 이미지에 열등감만 있고
역시 음침한 놈은 음침한 놈끼리 엮어야함.
거기다 한재문 240살 연하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국가에서 파견시킨 엘리트 한재문과
로봇 방산업체 부사장 강민은 이미 안면 튼 사이인데
부산 미용실에 스크래치 다듬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고
서로 꼴보기 싫지만 서로 파멸 시키려고
친한척하면 사적으로 만나자하는 두놈.
뒤로는 칼로 찌를 각 보는 음침한 두놈.
강민은 한재문 여성복 입은 꼬라지보고 어이없어하고,
한재문은 강민 로봇을 경호를 이유로 고효율적으로 디자인된 것도 아닌
탐미적임을 넘어 정장 입히며 겉치레 시키는 거 보고
무슨 패션쇼 맞춤 로봇이냐며 비꼼.
거기다가 뭔 부사장이나 되면서 귀에 피어싱 하냐?
둘이 아주 보통 남성들과 다른 티 아주 팍팍내고 있음.

강민 한재문의 사소한 실수에 조커처럼 비웃다가 가스라이팅 시전,
한재문 뭐가 그렇게 웃기냐고 개정색함.
개빡친 한재문 뒷정보 조사하다가
강민 요놈 친형에게 콤플렉스 있다는 거 알고
그것을 중심으로 악랄한 정신 공격을 시작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미친놈 강민을 제대로 건드리게 된 것.
그 놈 안에 있는 똘기를 미처 파악 못함.
권력 가장 위에 있지만 남자 엘리트끼리의 치열한 싸움 끝에
승리한 한재문이나 패배한 강민이나
경쟁에 대한 후유증과
타고나게 부족한 남성적인 모습을 감추려고 함.
음침한 소시오패스 놈들은 아주...아주아주.....
꼴에 남자라고 서로 기싸움 하다가 결국....
결국..........


왜냐하면 개 존맛이니깐!!!!!!!!!!!!!!




3. 좋은 남자를 만나지야 잘못된 남자를 알 수 있다.
내가 진성 씹타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오직 한재문을 통해서 알게 되었음.
이건 사랑이... 확실함......
아니 옛날에 팬질 좀 했다고해서 왜 지금도 좋아할거라 생각함?
종종 이걸 구분 못하는 사람 있더라고.
언제나 남은 나에 영원할거라 생각하는 사람.
막상 본인은 영원하게 마음이 가도록 행동도 안함 ㅋ
어쩌라고. 꺼지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한재문부터 이기고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아니라고요
저 강민이 출연한 미스터로봇 감독 있잖아.
뭐만하면 사람들이 파닥파닥 감독이라면서
자꾸 모든 작품을 파닥파닥이랑 비교하면 파격적인 작품을 요구함.
즉 파닥파닥은 그 감독의 대표작인 겸 족쇄임.
앞으로 평생 파닥파닥과 비교 당할 것이 뻔함.
그러니깐 인상이나 별명이라는 것은 타인이 나를 평가하는 편리한 도구이자,
이러한 방식 자체가 바로 타인임.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해도, 나는 그 별명과 무관하고
다른 가능성이 열린 사람이라해도
이미 낙인이 한번 찍히면 벗어날 수 없음.
왜냐, 타인에게 있어서는 그게 편하니깐.
시시때때로 변하는 다른 사람의 가능성을 알아줄 시간이나 여유도 없으니깐.
그에 반해서 나는 나의 변화 가능성을 잘 알고 있음.
타인의 낙인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잘암.
사람은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 한다고 하지만
정확히는 자신의 가능성을 아는 건 자신 밖에 없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변화가능성을 최종적으로
인정해주는 존재 역시 타인이라는 것이다.
즉 내 변화가능성을 보여주는 무언가를 만들고
남이 그걸 인정해주어야 나는 만족을 느끼고 뿌듯해함.
모든 결과는 남에게 달려 있음.
참.... 그지같은 일이 따로없지.
여기가 지옥이 아니고 어디란 말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모두 남의 선택에 달려 있는데.
5. 스칼렛 블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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