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잔인한 꿈을 꾸는 이유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것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자신의 내면과 소통을 하지 않은 증거라고 한다.
지금 글을 쓰는 내가 아닌 또 안에 있는 나,
나 이 애를 어떻게 대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2. 마이클버리
다들 각자 존경하는 투자자가 있는데
나는 마이클버리를 존경한다.
그는 혼자서 2년동안 세상과 싸운거나 다름 없잖아.
생각해봐라. 2년동안 당신이 틀렸다고 했는데
마이클버리는 자신의 신념 하나로 맞서 싸웠으니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거대와 맞서싸운 용기,
그거 워렌버핏도 가질 수 없는 용기 아닐까?
과거 나 역시 나의 신념으로
사람들과 맞서 싸운적 있었고
비록 승리했지만
그들이 사과를 했을까? 절대 안하지.
승리해서도 행복하지않는 승리.
한재문의 반의 반도 못하는 인간들 ㅉㅉ

3. 외로움을 담아서
동화 공모전에 낼 동화를 쓰고 있다.
이번에도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당연히 한재문으로 확정.
아무도 없는 도시 속에서 우리 둘은 그렇게 함께 하겠지.
그리고 난 너에게 고백할거야.

4. 뭘 찾아?
과거 프로게이머 리뷰쓸때
평소 프로게이머들은 팬카페에 글도 남기지 않다가
은퇴하고 나서 몇년후에 글을 남기는 경우가 있다.
그때가 좋았다, 그때가 그립다 같은 글들 말이지.
그리고 현재도 종종 프로게이머들은 자신을 근황을 알리려고 한다.
하지만 이제 받아들어야지.
이제 일반인이 되실 시간입니다.
고등어백반 먹다가 입천장 까여도 아무도 몰라줄 일반인이 될 시간.
이제 무관심에 익숙해져라.

5. 빌런
내가 빌런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
왜냐면 빌런들은 항상 혼자거든.
한재문은 자신의 본심을 숨기기 위해 끝까지 연기했고
강민은 주변에 뭐 사람이 한명도 없음.
하다못해 부하가 죄다 로봇임 ㅋㅋㅋㅋ
둘다 외로운 놈들임 ㅠㅜㅠㅜㅠㅜㅠ
그래서 내가 좋아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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