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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를 볼때 남자의 시선으로 봐야한다

일기

by @blog 2026. 5.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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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퐁퐁론의 대항마로
“가전론”이라고 나왔는데 그냥 대충 요약하자면,
남자를 여자를 무슨 가전제품으로 취급한다,
여자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
여자의 “기능”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함.






왜 남자는 여자의 쌩얼을 좋아하지 않을까?
왜 여자의 자연스러운 몸을 좋아하지 않을까
그건 모두 남자가 원하는 “여자로서의 기능”이 더 중요하기 때문임.
만약 여자가 그 “기능”을 다하게 된다면 그 여자는 가치가 없어지고
가전제품마냥 다른 여자로 휙휙 바뀐다는 것이 가전론의 요지이다.






이에 여초 커뮤니티는 희대의 명문이라고 박수를 치고,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너희들이야 말로 남자를 atm 기능만 보고 따지며
이혼 위자료 쪽쪽 빨아먹지 않냐고 함.






그런데 사실... 사회생활 하면서 남자들이 여자를 사람대 사람보다는
“여자로서의 기능”만 보고 취급한 적이 꽤 있음.
그러다보니 여자를 무슨 말하는 가전제품, 빡대가리로 봐서는
여자를 아주 만만하게 보는 남자, 진짜 너무 많음요.








바로 그 거만함 때문에
나보다 모아둔 돈도 없고, 나이도 존나 많고,
얼굴도 개빻아서 존나 못생긴 주제에,
오직 남자라는 이유로
“너 나랑 결혼하면 그거 진짜 복받은거야.”라는 남자 진짜 존나 너무 많아.
개시발아.






그래서 내가 “난 나랑 모아둔 재산과 외모와 나이 모두 비슷한 남자와 결혼할껀데용?”
그러면 무슨 가전제품 흥정하는 것 마냥 존나 가스라이팅 존나함.
너가 모아둔 돈은 가치는 없지만, 내가 모아둔 돈은 조온나 가치가 높다는 식으로 말이지.
그리고 여자는 나이가 전부니깐 빨리빨리 결정하라고 재촉함.
덜떨어진 병신놈 젊은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꺼지라함.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
아까 말한 것처럼 여자를 오직 “기능”적인 면으로만 봐서 그런거임.
그러다보니 사람대 사람으로서 대하는 것이 아닌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로서의 기능에 대한 미학”만이 최고라며
들이밀어서는 박박 우기는 거임.







여자들도 남자를 “남자로서의 기능에 대한 미학”만으로 취급하지 않냐고?
세계 최초로 데이트 통장 제도 만든 것부터 해서
더치페이 안한다고 하면 바지에 똥싼 것처럼 인상팍 쓰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atm기능했는지 순수하게 궁금.
언제부터함? 아니 언제부터?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돈 다 내는게 남자라며.
아니 제발 하나만 하라고.








그 중 제일 악질은 로맨티스트인척 하는 남자가 아닐까 싶다.
여자가 로맨스적인 면에 취약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아는 남자 말이다.
그래서 조금 다정하게 대해주면 다 되는 줄 아는 남자 많음.
나 돈이 없어. 흑흑. 하지만 널 사랑해 흑흑.
나 집에서 무시받고 살아 흑흑. 너의 사랑이 나의 모든 것을 바꿔. 흑흑.
오직 너만이 나를 바꿀 수 있으니 투자해봐. 흑흑.







여자의 시선이 아니라 같은 남자의 시선으로 보면
저놈이 얼마나 잔머리 팽팽 굴리고 있는지 다 보임.
병신놈. 좆까고 있네, 라는 소리가 저도 모르게 나옴.
그와 동시에 여자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런 식으로 나올까 궁금함.







나 큰 사업 벌이고 있다는 되지도 않는 구라,
거짓말, 오빠만 믿어봐, 라는 남자 정말 많음.
전능감에 취해서는 우선 저지르고 보는 남자,
생각보다 참 많음.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임. 안타까워서.
여자는 사랑앞에서 너무 관대해지고
개 뽝뽝뽝뽝대가리가 되어버려서 그러는 거임.






그러기에 여자들은 마음 속에 남자 하나를 두고
남자를 볼때 같은 남자로서의 시선으로 평가해야함.
뭐 우스게 소리지만 홍석천이 남자 잘본다는 말이 있잖아.
사랑의 시선을 거두고 사람대 사람으로서 남자를 판단해야함.

















만약 여자가 퐁퐁론이니 도축론이니,
그런 프로세스에 맞춰서만 결혼한다면 
유튜브에는 전남편에게 당한 취급 억울함 호소하는 이혼 브이로그 없었을거임.
하지만 현실은, 응. 일본여행 니코틴 살인사건.
여자를 그냥 가전제품 도구, 보험금 헌납하는 도구로만 삼다가
또 다른 여자에게 찝쩍거리는 그 사건이 일어났겠음?







이은해 계곡 사건에는 그렇게 난리피는 남자들이
이상하게 일본여행 니코틴 살인 사건에는 별말 없더라.
거기다가 그 가해자 남자는 본인이 잘못한 거 몰라서는
계속해서 항소 내고 있다고 하던데.
적어도 이은해는 항소 안하고 있는데.







아니 분명 퐁퐁론이니 도축론이니에 따르면
분명 남자는 늘 피해자인데 왜 여자가 도축되다 못해 살해당함요?
순수하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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