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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캡쳐한 것]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9년 2월 10일 온게임넷 스파키즈 VS 이스트로 전

스타크래프트 명경기 저장소

by @blog 2021. 3. 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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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패해서 선수들도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박상우한테 신돼지라고 들은 신희승은 저렇게 V라인이 되고

(신희승 이렇게보니 존잘이네 +_+)

 

 

 

 

서기수는 아예 볼살 쏙 들어가고 

눈에 다크서클이 보여 피곤해보일정도고

 

 

 

그리고 슈트가 너무 잘 어울리는 감독님은 +v+

 

 

 

 

 

 

 

 

 

 

 

뚱 뚱

 

 

 

 

 

 

뚜웅

 

 

 

 

 

결국에는 돼냥이가 되어버렸다

턱의 경계가 없어져버렸어...

 

그런데 왜 혼자만 살찐거야???????????????????

가장 유력한 원인은 술과 늦잠일 것이다

 

 

 

 

자칫하면 못알아볼 뻔 했지만 뚱냥이가 되어도 싸랑한다 면진아..........

 

 

 

 

 

 

 

빵빵해져버린 감독과

지옥에서 치어풀을 들고 온 상대팀 때문에 시작부터 불안하다.

 

 

 

1세트는 오랜만에 출전한 문성진과 박상우

 

 

 

 

 

빠르게 레어를 가는 문성진

 

 

 

 

그리고 저그전만 되면 바이오닉만하는 박상우

그런데 매딕 비율이 이상하다? 

 

 

 

 

이렇게 뮤탈로 툭툭 공격받아도 잘 방어하고 유닛을 모으는데

 

 

 

 

매딕 비율이 아무리 봐도 이상한데?

 

 

 

 

논산훈련소도 아니고 마린밖에 없다.

아이고 상우야

역시 넌 메카닉을 해야해

 

 

 

 

결국 후반에 약한 바이오닉인지라 문성진에게 밀리게 된다.

박상우의 GG

 

 

 

 

 

팀의 에이스가 오랜만에 나온 선수에게 털리다니

 

 

 

 

하이파이브를 하는 문성진

그런데 테이블 위에 닭인형 보이는가?

 

 

 

 

그걸 팬들에게 나눠주는 스파키즈

이런걸보면 스파키즈가 이스트로보다 팬서비스가 더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왜냐하면 이스트로는 지면 바람처럼 경기장에서 휙하고 사라진다는 후문이 있다.

 

 

 

 

 

상대팀 에이스를 잡은 문성진의 활약에 입이 귀에까지 올라간 주진철코치.

그리고 이스트로에는 신상호가 나온다

 

 

 

스타게이트 빠르게 짓고

 

 

 

오버로드는 찢어버려야해요!

임성춘 말처럼 정말 찢어버림

 

 

 

 

그리고 아래는 다크템플러로

 

 

 

 

문성진의 반격

하지만 아칸으로 인해 뮤탈을 5기나 잃게 된다 

 

 

 

그 사이에 본진으로 간 다크가 11킬!

 

 

문성진의 마지막 공격도 막히고 그렇게 신상호가 승리한다

 

 

문성진은 올킬을 못해도 뉴스에 나오는데 바로 승부조작 때문에 나오게 된다능

 

 

 

 

문성진 다음으로 스파키즈에 나온 선수는 김상욱

뭐 생소해보이는 선수일지도 모르지만 

 

 

스파키즈 선수들끼리 유튜브에서 이야기를 푼적이 있는데

암퀴라고 불리는 "안준영" 선수가 펫다운이라는 살빼는 음료를 하루에 5캔이나 먹었고

하도 많이 주문한지라 그걸 자기보다 더 뚠뚠한 김상욱에게 팔았다고. 

 

 

 

 

 

둔해보이는 외형과 달리 러커를 준비하고 

 

 

 

 

꽤나 공격적으로 나오는 김상욱

옵저버가 늦어서 이렇게 얻어맞고 있다

 

 

 

김상욱의 계속된 공격.

결국 멀티수에도 밀린 신상호는 그대로 GG

 

 

 

 

 

오늘 이스트로 왜이래?

에이스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문성진에게 지고

신상호는 거의 처음 출전인 김상욱에게 지다니

 

 

 

 

 

 

참다못한 김현진은 자리에 일어나 신상호에게 다가가는데...

 

 

 

 

 

응?

 

 

 

 

면진이 어디감?

담배피러가네...

 

 

신상호의 아프리카TV에 따르면 테란 선수들만 경기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했지

프로토스나 저그 선수의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고

 

 

 

 

저그는 테란으로 잡아야 함

김상욱을 상대할 선수는 테란 이호준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이호준은 다음 09-10 프로리그때 스파키즈로 가게 된다.

그때 이적료가 600만원이라고 한다. 

 

 

 

 

 

역시 저그 상대로 바이오닉하는 이호준

 

 

 

 

매딕 비율 혹시 박상우에게 배운거니?

마린은 한가득인데 매딕은 어디갔니

 

 

 

 

 

 

이호준은 꽤나 공격적으로 나간다

이렇게 계속해서 깜짝 드랍을 하는데

 

 

 

 

 

 

 

 

문제는 집중도가 그리 좋지않은 편

디파일러 마운드를 부수다가 다크스웜 안에 숨은 디파일러 때리는 이호준

 

 

 

거기다가 유닛 꽉꽉 채운 드랍십은 격추당하고

 

 

 

 

환상의 마린매딕 비율은 여전했다

 

 

 

 

이명근 : 혹시 우리가지고 장난치는건가?

 

 

 

 

결국 플레이그까지 맞고 GG치는 이호준 

 

 

 

 

이겼는데도 별로 기뻐하지않은 스파키즈 코칭스태프

 

 

 

 

이러다가 김상욱에게 그냥 깨끗하게 질 것 같다. 

오늘 이스트로 정말 안되는 날이다. 정말 안되는 날이야.

 

 

 

혹시 광안리 가지 않을까 +_+

김치국 한사발 드링킹하는 스파키즈 팬...

 

 

 

 

모든 일의 원흉인 스파키즈의 치어풀...

 

 

 

 

거기다가 미모의 여인과 같이 게임 구경하는 이스트로 스페셜포스 매니저로 추정되는 남자...

 

 

 

선수 대신 혼자 토실토실해져버린 이스트로 감독...

 

 

정말 안풀린다 안풀려

 

 

 

 

 

다음 경기는 신대근과 김상욱

정석대로 스포닝풀을 갈때

 

 

오호

가스부터 먼저캐고 스포닝풀로 가는 신대근

 

 

이렇게 이쁘게 저글링으로 방어하는 동안 신대근은 빠르게 캔 가스로

다수의 뮤탈을 뽑고

 

 

뮤탈 싸움에서 승리

신대근 덕분에 살았다

 

 

3대2로 이스트로가 밀리는 상황.

다음경기에도 승리한다.

신대근과 경기했던 스파키즈 선수는 따로 언급 안하겠다. 

에이스 결정전으로 나오는 선수는 신상문

 

 

 

 

그런데 신상문의 저그전 성적이 너무 좋아 이것도 불안

 

 

 

 

 

신대근의 뮤탈기습도 잘 막고

 

 

 

디파일러를 만들기 전 딱 그 타이밍에 공격가는 신상문

 

 

대안책으로 가디언으로 가려고 했지만 신상문의 타이밍이 정말 좋았다.

그렇게 신대근의 GG

아. 또 에이스 결정전에 기가 막히게 지는 이스트로 이 자식들.

 

 

 

 

하도 황당해서 괴상한 표정을 짓는 신대근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다

신대근이 위너스리그에 드디어 살아났는데

왜 다른 선수들은 모두 침체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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