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전적은 현재 5전 5패.
(2월 7일 경기도 있었지만 캡쳐 안했는데 이유는 마씨가 올킬해서)
이스트로는 위너스리그에 진입하고 나서 아직 1승을 한 적 없는 상황.
어쩌면 이건 선수의 퀄리티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스트로 주전과 상대팀의 주전의 질적인 요소가 다르다는 증거다.
하지만 영웅은 위기의 상황에서 능력을 보이는 법.
1,2라운드에서 그렇게 뛰어난 승률을 보이지않았던 신대근만큼은 위너스리그에 진입하자 연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울렁증이 있는 선수라 1승을 하면 긴장이 풀려서 잘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그리고 신대근의 진가는 바로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나타난다.
감독 닮아 볼이 토실해진 박상우
한동욱의 벌쳐 공격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하지만 박상우가 누구인가
한동욱 못지않게 벌쳐 좋아하는 선수다
마인대박을 이용해 승리
역시 상우는 메카닉을 해야해
그 다음은 박정석을 상대해야하는 박상우
이렇게 배럭으로 입구를 잘 막았는데
이랏샤이마세~
기막히게 배럭을 들어올리는 순간 박정석이 들어온다
박상우 서비스 정신 투철하구요?
또 오세요 손님 ^^
이번에는 다크를 받아주고
리콜로 그냥 무단침입한다
이것이 바로 박상우의 자동문 경기이다.
손쉽게 박정석의 승리 ^^7
그리고 박정석을 상대할 선수는 바로 신대근
앞으로는 히드라인척
뒤로는 이렇게 뮤탈을 모으고
꼼꼼히 정찰 안한 박정석 덕분에 몰래 뮤탈을 계속 모으고
드디어 기습공격 하지만
스톰과 드라군으로 뮤탈은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시간끌기에 성공했고
이렇게 쳐들어왔을땐 방어라인 구축
아... 아쉽다...
다음에 나오는 선수는 이주영
형부보다 이주영을 더 좋아한다는 여성팬을 고발하는 치어풀ㅋㅋㅋ
스타판 사랑과 전쟁
하지만 어느정도 납득가는 것이 이주영은 미남 GO 출신이였고 미모의 여성 프로게이머를 사귀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여성 프로게이머의 전 남자친구는
■ 이순신파 - 김현진(19) ♥ ○○○(20) 김현진의 사랑이야기가 ‘10년 후 나의 아내가 되어있을 그녀’라는 파격적인 타이틀로 본지에 기재된 후 많은 여성 팬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김현진은 그때의 사랑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수줍은 듯한 미소와 예쁘장한 외모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있는 김현진. 그의 큐피트 화살에 꽂힌 여자친구는 1살 연상의 미국 유학파로 정식으로 사귄 지는 1년이 채 안됐다. 이들 커플은 억지로 끼어 맞춘 듯 마음이 잘 통하는 찰떡궁합으로 게임계에서도 이들 커플의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
그... 그만 이야기할까?
벌써 2번 우려먹었네ㅋㅋㅋㅋ
그러길래 게임에나 집중하지 왜 흑역사는 만들어가지고.
만약 저때 김현진 노력했다면 더 뛰어난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남겼을 것이다.
어쩌면 진짜 포스트 임요환이 될 수 있었단 말이지.
그러나 게이머시절 김현진은 작은 유혹에도 쉽게 흔들리고 자기관리에도 엄격하지 않은 프로게이머였다.
신대근도 스파이어를 짓다가 취소하는 실수를 벌인다.
하지만 실수가 아니였다.
모두 신대근의 계획이였다는 사실
뮤탈 대신 저글링을 더 뽑아 이주영의 스파이어를 박살
화난 이주영은 뮤탈로 냅다 신대근의 본진으로 가지만
이미 방어라인이 구축되고
거기다 다시 지은 스파이어 또다시 박살
혹시 김현진이 일부로 속 긁는 경기하라고 지시했니?
나의 전 여친의 남자친구였던 그를 복수하라는.... 아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이주영.
그러나 해결책이 없다
멀티도 늦고 자원에서도 신대근에게 밀린다.
결국 신대근의 다수의 스커지로 인해 이주영의 뮤탈은 사라진다
무난하게 신대근의 승리
그리고 담배 피다 온 김현진
이렇게 김현진은 종종 경기장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유는 그가 엄청난 꼴초이기 때문
술과 담배를 즐겨했다고 한다
둘 중 하나만 해야하는데 둘 다 했다.
간혹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왜이리 얼굴이 변했냐는 글이 올라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술과 담배로 인해 노화에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이렇게 이뻤던 미소년의 모습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는 것이지
그래도 이런 중후한 매력도 나쁘지 않은 듯 후훗
신대근이 3연승 중이라 1승만하면 드디어 이스트로가 연패를 끊을 수 있는 순간이 왔다
공군에서 나오는 선수는 오영종
로보틱스 짓는 것 알차게 확인한 신대근
리버를 준비하는 오영종
그때 저글링을 알차게 숨겨서 셔틀을 확인했고
드론 버로우
별로 활약이 없었던 리버
이렇게 히드라 전투에 리버를 활용하지만
그냥 2기가 눈 녹듯이 사라진다
리버를 활용 못했던 오영종의 패배.
드디어 이스트로는 승리
그렇다 오늘 대근신이 강림하신 날이다.
신대근 혼자서 3승을 한 것이다
하이파이브 잘 안하는 이스트로가 경기가 끝나자 이렇게 모이더니 파이팅을 외쳤다
그런데 김현진의 표정은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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