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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캡쳐한 것] 2009 경남-STX컵 마스터즈 8월 3일 위메이드 폭스 VS 이스트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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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1. 9.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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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눈앞에 보이는 진풍경
다람쥐 빵댕이보고 좋은 추석 맞이함 ㅋㅋㅋㅋ
부모님집에서 전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집에있는 볼빵빵 다람쥐 그리워도 하고 ㅠㅠ
지금은 내 배때기 위에 누워있는 우리 람쥐
사랑해❤️







그리고 내 아이패드에 가장 많은 사진첩을 지배하는 면진이.
그런데 2009 stx 컵에서는 유난히 무서운 시어머니 같음.
친척 중에서도 좀 무섭게 생긴 이모 같은 느낌.

애미야 국이 짜다 ㅡㅡ 할거 같이 생겼음 ㅋㅋㅋ





그래도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앞서고 있는 이스트로.
위메이드에 나온 선수는 박성균


테테전 장기전은 재미없어...
땅따먹기식 싸움 후 결국 박성균의 승리




1킬만 했던 박상우는 에이스라고 하기에 너무 성과가 적은데?





그순간

김현진 시어머니 모드
가.동.시.작






애미야. 국이 짜고 경기력도 별로다 ㅡㅡ

박상우의 경기에 툴툴거리더니






게임에 져서 빡쳐있는 박상우





그에게 다가오는 시어머니의 그림자...





오직 손가락 하나로 박상우 제압 가능함.

볼따구를 콕
가슴팍도 콕

중간중간에 박상우가 째려보지만 으디 시어머니 이길 수 있겠음?


못이김





우리는 하나다...
결국 또 강강수월래하는 위메이드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아예 단체로 나가버리는 이스트로 ㅋㅋㅋ
그러니 위메이드는 제발 그만 뭉치고 그냥 경기 좀 하자 ㅋㅋㅋㅋㅋ






다음 이스트로 선수는 신대근

그런데 오늘도 신파치노는 연기 준비중이였고
감정을 몰입해서 연기한 저그 선수는 바로




콩진호...
홍진호 연기해서 벙커링 당하는 거임



하지만 드론을 이용해 필사적으로 벙커를 막았지만



콩은 무조건 2번!
한번 실패하자 2번째 벙커링 시도하는 박성균




2번째 벙커링에 성공하자
2번째 벙커 짓는 ....
진짜 양심 어디



신대근 운다울어



이게 모두 양심없는 박성균의 플레이 때문임
신대근은 독사한테 제대로 물림



바이오닉으로 완전히 나가겠다고 배럭도 올리고

결국 나가떨어진 신대근의 GG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저 1승만 해다오.............



시어머니 어떻게 좀 해봐요 ㅠㅠ
새로운 대회에서는 좀 오래 살아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김현진 좀 많이 캡쳐하게 꼴스트로 놈들아 좀 이겨라.



그 사이 또 뭉치고 있는 밀가루 위메이드
아예 하나가 되어버리것네
이제 1승만 하면 위메이드가 이기는 거지?


그러나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이스트로의 마지막 희망이 등장했으니 그는 바로



우리의 상남자 별팔이 신상호!

빠.꾸.없.어!



(그런데 왜 아프리카TV는 빠꾸한거임?)


날빌러 신상호의 기운을 직감한 박성균
먼저 벙커링하려고 나가는 순간

빠.꾸.없.어!


크. 한 인성하다! 그래 인성은 인성으로 대해야하는 법이지. 그치?



벙커링 전략은 여차저차 프로브로 잘 막았고

매.너.없.어!

그야말로 매너 플레이를 2배로 돌려주는 남자중의 남자 신상호



상남자의 플레이에 입술 꽉 깨무는 박성균

그 후 리버드랍과


리콜로 신상호의 승리


이러다가 진짜 퓨전하겠다
또 다시 하나로 뭉치는 위메이드


그리고 위메이드의 마지막 선수는 바로 박세정



나쁘지 않았다. 리버하고 셔틀도 먼저 나와서 저렇게 신상호의 시야밝히기용 파일런도 부수는데


너무 방심했던거야.
실수로 리버2기 태운 셔틀 날려먹음

상남자답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니 빠꾸없이 공격하고


멀티를 비롯해서

본진 프로브 다 날려버림
신상호의 승리!

이게 왠일? 신상호가 2연승을?
만족해하는 검은 와이셔츠의 시어머니
미소 방긋



그리고 1승도 못한 신대근의 뒤로 어떤 손이 올라오는데




졸라 스윗하게 스킨십하네??????
백허그 한거임??????????????????
그것도 2연승한 신상호가 아니라 다패왕에게???


열받네.........
질투나네..............
왜이리 신대근 좋아한거임


선수들 대화하는거 지켜보다가


시어머니 : 빨랑 집에가서 술이나 먹자.

손가락으로 휙휙 나가라고 지시하는 시어머니 기면진




다음 경기에도 저 헤어스타일하고 왔음 좋겠다.
뭔가 아스트랄하고 묘하게 중독되는 헤어스타일임.
그러니깐 맥도날드 애플파이처럼 막상 먹을때는 맛없어서 짜증났는데
쓴 커피 마시면 생각나는 것처럼 뭔가 묘하게 중독됨.



마지막 경기에 실수로 인해 패배한 박세정
그런 박세정에게 다가와서는



토닥거리는 김현진


그렇게 이스트로는 위메이드를 상대로 4대 3 간신히 승리한다.


다음 경기 상대는 MBC게임 히어로즈인데 이길 수 있을까나.
그리고 면진이는 저 헤어스타일 다음 경기에도 유지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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