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9 일기

 

 

 

 
1. 우정이 너무 돈독한 사람을 만나면 안되는 이유
 
 
친구1의 친구인 친구2,
친구1은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함께 친구2를 집에 초대했다.
그런데 남자친구의 친구가 친구 2에게 심한 말을 했으니...

"건방지게 말하시네요? 확 때릴까?"

이런 식으로 너무 편하게 말했던 것.
그런 사건이 있으면 친구1과 친구1의 남자친구가 조절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넘어간 것을 보니 참...
 
 

 

 

 

 

2. 스타벅스 주식 팔았다. 개같은 거

부진해서 걍 팔았다. 꼴도 보기도 싫어.
지금 빅테크를 포함해 식품 종목들 승승장구하는데 혼자만 부진하네?
그래서 그냥 팔았다. 손해는 안봤지만 이익을 제일 코딱지 만큼 받음.

 

간혹 주변에 "자신이 쓰는 물건 위주로 주식 매수하라"는 사람 있는데 그 거래법 나는 반대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스타벅스 주가 보면 알 것이다.
차라리 주변에 쓰는 것 위주가 아닌 시가총액과 거래량 및 거래대금 참고하는게 더 괜찮을 듯.
거래량이 많으면 떨어지기도 빨리 떨어지지만 오르기도 잘 오르거든.

 

 

 

 

 

 

 

 

 

3. 어중간한 사람 만나지 말 것

 

 

 

그러니깐 나보다 워낙 뛰어나서 내가 납작 엎드려 모시는 남자를 만나던지,

아니면 세상물정 잘 모르는 귀염뽀짝 현부양처 대가리 꽃밭 남자를 만나 내가 돈을 버는게 좋지,

(내가 그래서 대가리 꽃밭을 좋아한다)

어중간한 남자 만나면 정말 피곤하다.

 

 

 

왜냐하면 아직도 많은 남자들의 마음 속에는 "자신이 주도해서 쩔쩔매는 여자를 보는 것"에 대한 판타지가 있거든.

 

재벌 이부진과 평사원 임우재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이부진과 결혼했지만 장자연에게 35차례 통화라니...

아니 재벌하고 결혼했는데도 그렇다니깐??????????????

 

 

역시 남자는 자신이 집안에서 가장이 되고 휘어잡는 판타지가 있는 게 분명하다.

 

 

 

 

 

 

 

 

 

4. 남자에게 인기 많은 남자

여자에게 인기 많은 여자

 

 

 

남자에게 인기 많은 남자나

여자에게 인기 많은 여자는 애인감으로써 좋은 사람이 아니다.

마치 여자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고 남자들이 어이없어하고

남자가 좋아하는 포르노물 보고 여자가 기겁해하는 것처럼.

 

 

 

여자 사이에서 인기많다는 것은 여자의 판타지와 유머만 알고 있다는 거고

남자 사이에서 인기많다는 것은 남자의 판타지와 유머만 알고 있다는 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