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 이제야 다 봤다.
봤는데 나는 한지 조에가 제일 좋더라
얼마나 멋져?
프로페셔널한데 동시에 여러 감정이 풍부하게 나오는 스타일.
거기에 살짝 돋보이는 광기까지.
크으...............
난 매드사이언티스트 속성 가진 여자가 좋더라.
아니 그런데 리바이랑 엮이더라고??????????????????????????
리바이는 한지한테 꼽주고 츤츤거리는데 한지는 그걸 다 받아주고 있어요. 와......
한지가 친절하다고 말하면 또 본인도 친절하다는 거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와........
이거 츤츤거리는 고양이 한마리 돌봐주는 느낌 아니야?
결국에는 본인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리바이 구해주고 상처도 치료 해주고..........
한지야.................... 고생 많구나.....................
그리고 난 가비 브라운도 좋다.
가비 브라운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극혐이라고 나오는데
난 오히려 예측할 수 없는 행동파 성격이 딱 좋은데 말이지.
빽빽거리는 것도 좋더라.
쉽게 흥분하고 쉽게 행동하는데 또 어린 나이임에도 유능해.
2. 주방 청소 했다
몇일을 주방청소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주말을 맞아서 과감하게 했다.
뜨거운 물 + 과탄산소다 + 세제를 농도있게 섞은 후 싱크대와 기름 자국있는 벽면에 발라주고 닦아주면
기름때가 깨끗히 사라진다.
덕분에 주방이 아주 깨끗해졌음.
3. 여성소비 에세이도 이제 다썼다.
티스토리 말고 한글 파일로 작성한 것 중에는 거진 다 썼다.
빨리 좀 마무리하고 어서 다음 에세이 쓰자.
이번 년도 안에 10개는 무리고 5개만이라도 완료하자고.
4. 좋은 생각 청년 공모전에 2편의 글을 제출했다.
진격의 거인 작가가 말했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말했던가.
사람들에게 어디까지 상처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그러한 작품을 쓰겠다는 말을 누가 했는데.
나도 독자의 배려보다는 그냥 상처를 주고 위해를 가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는데
그 전보다 훨씬 가볍고 마음이 편해지는 글이 써지기 시작했다.
그 마음으로 공모전 2편을 냈는데 가뿐했다.
그야말로 난생 처음으로 가뿐한 마음으로 투고를 한 공모전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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