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배값 인상 언제되나요
누군가 담배를 피는데 어느 층에서, 어느 집에서 담배를 피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냄새는 자꾸 나고 짜증이 나고.
하다 못해 와이파이 이름조차 담배 피는 사람을 노리고 썼는데 효과가 없더라고...
하다못해 기도를 했는데 신이 들어 줄려나...
그래서 나는 담배값이 기본 5만원으로 인상 좀 됐으면 좋겠다.
너무 담배 값이 싸.
담배 꽁초 처리비용도 포함해서 좀 올릴 것이지.
금연 센터 운영비를 고려해서 좀 올릴 것이지.
담배 피는 것들이 주는 피해 비용 대비 담배 가격이 너무 싸다는 게 문제다.
그러니깐 건의만 하지 말고 빨리 좀 올려라.
건강도 좋고 환경에도 좋고 얼마나 좋은가.
2. 오늘 득템
맥도날드에 내 최애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먹다가
코야 닮은 코알라 인형을 득템했다.
보아하니 누가 해피밀로 먹었는데 인형만 버려두고 간 것이다.
내가 햄버거를 굉장히 느긋하게 먹는 스타일이라서
거의 한시간 반을 지켜 봤는데 아무도 안가지고 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코알라 인형 주어서 썼다.
코야가 생각나서 좋았다.
여행갈 내 파트너로 함께 가야지.
그리고 도서관에서 누가 동백꽃 모양의 브로치를 여러개 뿌리고 갔더라.
제주 4.3을 기념하기 위한 브로치인 듯 하다.
3. 장마는 언제 끝날까
이제 비오는 거 지겨워.
여름의 그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은데
지금은 열기 + 끕끕함 이라서 아주 기분이 불쾌하다.
어디서 봤는데.
의외로 자살률이 7월에 높고 12월에 낮은 것을 보면
7월의 그 특유의 끕끕한 장마 때문에 우울한 감정이 밀려와서 그런게 아닐까?
뜨거운 끕끕함은 겨울의 차가움보다 더욱 불쾌하고 그런 기분이 우울이라는 감정과 비슷하다.
끈적하고 불쾌하며 그러면서 떨어지지 않는 그런 찐덕함?
어서 장마 좀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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