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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5 일기

일기

by @blog 2024. 3. 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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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식주의자의 투쟁 상대

 
 



채식주의자가 투쟁하고 시위해야할 대상은 채식과 육식을 겸비한 사람이 아니다.
오로지 육식만 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채식주의자는 육식만을 혐오하잖아.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이 깨우쳐주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대상은 
채식과 육식을 겸비한 일반적인 사람이다.
따지보면 그들의 플렉시테리언이잖아.
특히 한국은 주식부터 채식이라 채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잖아.




우리의 몸에 1%의 백인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백인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10%만 육식을 한다고 해서 동물을 죽이는 살인자, 100% 육식주의자라고 보는 건 아니지. 
거기다가 요즘 고기도 비싸서 대부분 반 강제적으로 채식하는 것 같던데.
 
 
 


그러니 채식주의자는 순수한 육식주의자하고 한판 뜨길 바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람 중에 채식주의자는 그렇게 많은데
육식주의자는 손에 꼽을 정도더라고.
오직 육식만 하는 생물체인 육식동물이 있기는 한데 
아이러니하게도 채식주의자는 또 동물을 보호해야하는뎅.






 
 
 



 
2. 폐건물
 
 
흐린날에 길을 걷다보면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몽롱한 기분을 느낀다.
특히 흐린날 폐건물을 보잖아?
꿈에서 한번 본 것 같은 알 수 없는 친근함까지 느껴진다.
사진이 너무 을씨년처럼 나왔는데 난 폐건물에서 편안함을 느껴.
왜 인지는 나도 모른다. 언제 한 번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
 
 
 
아하. 그래서 요즘 카페들이 폐건물처럼 지어진거 구나.
나만 폐건물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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