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4.03.21 일기

기타

by @blog 2024. 3. 21. 23:09

본문

 
 
 

 

 





1. 공모전 끝
 


드.디.어. 끝.났.다.
단편 동화 6편을 빠른 등기로 보냈다.
그러자 임무를 다 마친 요원처럼 힘이 쭉 빠지더라.
 
 
 
그 상금 2천만원 짜리 공모전 있잖아,
작년에도 했고 이번년도에도 했는데 떨어진다면?
다음 년도까지만 하고 그냥 포기하자고.
그냥 다른 공모전 노려보자.
 
 
 
 
 
 

 





2. 악에게 관대한 사람들

 
 
어째서 유튜브에 사람에 대해 좋은 점을 발굴해내는 유튜버가 없고
악행만 발굴해내는 유튜버가 많은지 알겠더라고. 
 
 
 
뭐 한번 예시를 들어볼까?
만약 내가 좋게 리뷰했던 프로게이머가 사고를 쳤다?
그러면 그 리뷰했던 나 역시 악인을 두둔했다며 비난 받는다.
만약 내가 좋게 리뷰했던 프로게이머가 좋은 일을 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에 반해서 반대의 경우로 할 경우는 어떻게 될까?
내가 비난했던 프로게이머가 사고를 치면 사람들에게 예언자라며 찬사를 받고
만약 그 프로게이머가 계석해서 좋은 일을 했다면 
사람 다 똑같다며 나에게 이면을 보는 통찰력이 있다고 찬사한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르상티망이 한가득한 대중들이 많아서
타인에게는 엄격하고 본인에게는 관대한 사람과
질투와 질시와 분노와 증오들만 있는 사람이 한가득이라서 그렇다.
그것이 모두 지구감옥설에 입각해서 이 지구가 지옥이기 때문이지 뭐.




사람을 좋게 봐주고 좋은 점만 보라고는 말하지만
막상 사람들은 타인을 비난하는 사람을
더 똑똑해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3. 홍진호 결혼식

 
홍진호가 결혼한 사실은 누구나 아는 법.
그런데 홍진호 결혼식 브이로그나 영상에
“김현진” 나올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왜냐면 프로게이머 지인이잖아.
이게 바로 신이 내게 주신 찬스 아니겠음?
그런데 안 보이더라.
면진아............ 어디갔니...............





 
 
 
 
4. 아 진짜
 
 
아 fomc 열리기 직전에 반드시 배당금 환전한다는 거
문학 공모전 때문에 까먹고 놓쳐버렸다.
왜냐하면 이번 fomc에 백프로 환율 떨어질 걸 알았으니깐.
 
 
 
 
왜냐하면 작년 12월부터 미국 연준 의장은 매우매우 비둘기스럽게 행동하고 있었거든.
아직 확실하지도 않는 금리인하를 계속 남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금리인하의 힘이 발휘되려면 예고없이 해야하는데 계속해서 미리 예고한다는 것은...  
뭐야?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것도 아주 대박이더만 뭐.
 
 
- 인플레이션 오르는데 인하하겠다고요?  / 우리는 단기적인 지표에 과민하게 반응 안하겠음. 
- 고용이 여전히 높던데요? / 우리 나름대로 다른 방법이 있음. 
- 집값은요? 계속 오르던데요? / 나도 모르는데 떨어질거임.
- 그러면 뭐 6월까지 경제 어떻게 될 거 같아요? / 나는 모르겠고 우리는 그때 나오는 지표를 신봉함. 
이게 뭐야??????????????????
아니 모르겠다는데 왜 금리인하는 유독 자신한걸까?
 
 
 
나중에 엘런 장관처럼
"히힛. 미안해용 ^^;;; 인플레이션 맞네용 ^^;;;"
이러면 정말 대책 없을 듯.
 
 
 
 
어쩔 수 없이 cpi와 ppi 나오는 4월 10일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운이 좋으면 수치가 올라서 금리인상 우려 나오고 환율이 다시 올라갈지도. 
안되면 어쩌냐고? 계속 기다려보지 뭐......
 
 

728x90
반응형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3.25 일기  (0) 2024.03.25
24.03.23 일기 (방치의 시대)  (0) 2024.03.24
24.03.16 일기  (0) 2024.03.16
24.03.10 일기  (0) 2024.03.12
대처하기 힘든 성희롱 (제주도 변태 의사)  (0) 2024.03.1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