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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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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4. 4. 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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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우절
 
이라는 건 알지만 뭔가 획기적인 거짓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만우절은 내 개그코드하고 안 맞아서 그렇다.
거짓말을 통한 어떤 유쾌한 장난, 유머, 뭐 그런게 내게 그다지 재미가 없다. 
 
 
 
 
 
 
2. 예술인 제작 지원금 신청했따
 
이제 이게 완료되잖아?
과거에 썼던 어덜트 소설, 동화들을 묶어서 출판해야지.
그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한권한권씩 나눠줄거다.
후... 떨리네.
 
 

 


 
 
 

 
 

 


3. 벚꽃
 
 
 
봐봐. 지금 벚꽃이 피었어.
물론 활짝 핀것은 아니지만 점점 꽃들이 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난 언제쯤 되어야 내 존재감을 뽐낼 수 있으려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게 아니라 사람이 꽃보다 관심이 안가.
 
 
 
이 세상에 벚꽃만도 못한 사람들 참 많잖아.
동물인 푸바오보다 관심 못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뭐더라? 그 뭐였더라? 사람이 사물이나 동물보다 가치가 높다는 것은 표면적인 약속일 뿐,
사실 사람이 사물과 동물에게 가치적인 면에서 밀리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잖아.
 
 
 
과연 난 어떤 물건보다 가치가 밀릴까?
음... 최근 우리 동네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보다 내 가치가 더 떨어질려나?  
적어도 건물이 무너지는 사건은 뉴스에 나오지만 내가 죽는 사건은 뉴스에 안 나올 것이기에.
 

 

 



4. 예술의 아이러니

많은 예술가들은 자신이 남들에게 휘둘리지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보여주겠다고 예술가가 되곤 하지.
하지만 예술의 가치, 평가, 정의, 세계관, 심지어 예술가의 가치조차
타인에게 달려있다.
그야말로 타인에게 가장 많이 휘둘리는 직종이 예술이라는 거.
참 예술가는 슬픈 직종이다. 그치?
예술가로 살지 않기를 잘했어.

지리멸렬한 직장인, 흔하디 흔한 직장인이 짱이야.

 

 


 5. 환율 

이야... 혹시 우리 나라 망했어? 지금 기세로 봐서는 1400원까지 가겠다.

뭐 엔화 때문이다, 중국때문이다, 뭐 말이 많지만 가장 유력한 이유는 리버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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