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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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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4. 4. 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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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섹시한 사람

 

 

 

인터넷에서는 연애와 섹스에 대해서 너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다.

뭐만하면 섹섹섹. 아주 본인이 짐승이라는 것을 다 티내요.

 

 

 

 

 

 

아니면 뭐 연애 한 번을 안해본걸까?

생각보다 연애라는 거 진짜 재미없고 좋은 상대 역시 생각보다 없는데 말이지.

특히 난 자신만의 세계이자 건강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좋은데

생각보다 남자들 중에 자신만의 세계가 없고 남 눈치 보는 사람 많더라고.

(아니면 민족성 때문인가?)

어떤 대세에 서서 기세 등등해하는 거 제일 좋아하고

아니면 무례한 것을 주관이 있는 걸로 착각하는 빡대가리가 있거나.

줏대가 없어 줏대가.

 

 

 

 

 

 

그래도 뭐 연애 꼭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섹시한 사람이 되면 된다.

다만 여기서 착각하는 것이 뭐 섹시한 사람이라고 하면

얼굴 반반하고, 키크고, 몸매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이 절대 아니다.

과거 다녔던 회사에서 개그맨 김영철하고 똑 닮은 분이 있었는데 아우라와 카리스마 때문에

진짜 섹시한 남자라고 생각이 들었거든.

 

 

 

섹시함이라는 것은 뭐라고 할까........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오직 자전만 하고 있던 내가 타인을 중심으로 공전하게 되는 중력이라고 해야하나?

 

 

 

 

뭐 남자같은 경우에는 카리스마가 있고 여자같은 경우에는 기품이 있는 사람?

다만 어떤 사람은 지적인 면에 섹시함을 느끼고,

또 어떤 사람은 대가리 꽃밭같은 모습에 섹시함을 느끼는데,

이거 참 말로 설명하기 진짜 어렵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섹시한 사람, 안 섹시한 사람은 만나자마자 몇 초만에 정해진다는 것이다.

이론이 아닌 오직 감으로만 섹시함을 우리는 판단한다는 것이다.

 

 

 

 

 

 

2. 공모전

 

 

5월말에 동화 공모전,

그리고 4월초에 짧은 소설 공모전이 있었고

짧은 소설 공모전을 방금 제출했다.

평범한 여자가 지구 재앙급 재해가 되어버린 이야기를 적었다.

사람이 사람을 죽였을 때는 범죄가 되자만

파악할 수 없는 재해가 사람을 죽일 때는 범죄가 되지 않으니깐.

그래서 스스로 재해가 되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적었다.

 

 

 

 

 

 

 

3. 맵탱

 

 

아.......... 주말이라서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거든?

그런데 배가 뒤집어 질 정도로 아프다가 간신히 잠잠해졌다.

라면이 그렇게 매운 것도 아니었는데.

맛도 정말 있었는데 왜 배가 아픈 거지?

하긴 내 입하고 내 뱃속의 컨디션은 다르기에, 다음에 먹을 때는 스프를 절반만 넣어서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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