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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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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4. 4.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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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역시 cpi 



역시 cpi 오를 줄 알았어.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는데 잘도 내리겠다.



 


 


2.글의 밀도




과거 하상욱의 서울시가 나왔을때 교수님 말로는 이게 시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사실 시라고 정의하기 뭔가 힘들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그때 당시의 난 그 말에 반대했었지.
왜냐면 어떠한 글이라도 사람에게 감동,
그러니깐 마음을 흔들 수만 있다면 그게 시라고 생각했거든.
 
 


하지만 돌이켜보니 교수님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떤 재치로 불러 일으키는 재미보다 미학적인 시가 
뭔가 더 많은 감정, 풍부하고 밀도 깊은 감정을 불러 일으켜주니깐. 




남자 비유하자면 약간 이런 스타일이겠지?
어떤 남자는 말도 재미있게 하고 또 잘해서 말하는 내내 빵빵터져.
그런데 어떤 남자는 뭔가 분위기가 있어. 그리고 대답하는 것도 성숙해보여.   
과연 여자는 어떤 남자에게 섹시함을 느낄까? 
글도 그런 것과 같다.
 





3. 부모님집


전에도 계속 말했지만 부모님집에는 인터넷이 안된다.
사색하기 딱 좋은 공간이지만 가끔은 너무 심심해.
그래도 건강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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