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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4. 4. 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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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하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는 상상 이상으로 비상적인 사람들이 많다.
아주 당연하게 요구하고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피해를 입히는 사람.
자기 딴에는 머리 굴린다고 하지만 말이지.

 
 
 
 
 
2. 오늘 꾼 꿈
 


내가 인간 세계에 정착하는 엘프족? 요정족? 아무튼 그 사람들을 
도와주는 조교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한 남자 엘프가, 그것도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 엘프가
엘프라는 이유로 위험한 일을 당하여 상처투성이인 채로 돌아왔다.
 아니 그런데 같은 엘프끼리 도와주기는 커녕
괜히 인간세계에 호기심을 가졌다고 뒷말을 듣고 있으니...



화난 나는 엘프들의 밥그릇을 뒤엎고 같은 엘프끼리 그래도 되냐고 따졌다.
하지만 내 말은 개 무시하고 그냥 물러나는 엘프들...
그러나 엘프들의 대장 뽑기 선거에서 나는 출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표나 받았다는 사실.
못 들은 척 해도 사람들은 집에 돌아가면 그때 했던 말을 곱씹고 곱씹어서 결국은 
옳은 말을 했던 애를 기억허기 마련인가 보다.
 










3. 제2의 김윤환 폭로전



뉴진스를 표절해서 아일릿을 만들었다는 민희진.
민희진이 독립하려 했다는 하이브.



방시혁 . 민희진 사건을 보면 제2의 김윤환 폭로전 같아 보인다.
그러니깐 대중들에게 나 뭔가 부당함을 당했다고 말하는데
그 부당함에 사람들의 강한 공감을 일으키지도 않고
오히려 그가 누렸을 이익에 더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맞아. 자꾸만 사람들은 “대기업이라 성공했지 아니었으면 힘들듯...” 이라는 태도를 보이는 거야.









또한 부당함을 당했다는 요소도 부당하다고 말하기 참 뭐해.
사실 아이돌그룹 빅뱅이 히트쳤을 때
스모키 메이크업의 힙합컨셉 아이돌이 우후죽순 생겨난것처럼,
섹시컨셉 여가수가 등장했을때
그런 비슷한 가수가 나타난 것처럼
시대의 영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거기다가 발언의 수위도 너무 높아.
뭐 팬들이야 할말 안할말 다하긴 하지.
누구는 누구를 따라했네.
누구는 누구를 저격하는거네.
팬들은 고런 망상 놀이, 파별싸움 참 좋아하거든.
하지만 공신력을 가진 사람이 팬들이나 말 할 법할
“배꼈다”는 말을 해봤자 이득이 없을텐데 말이지.




뭐라고 해야하나.
내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다음날, 상사가 발표한 보고서가 내것과 비슷함을 발견한 감정이랄까.
열불 나겠지. 억울도 하겠고.
하지만 같은 회사원이고 나는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기에
서로 이득인 것은 잘 화합하는 것 뿐.
만약 내 보고서에 강한 프라이드를 느낀다면 퇴사하고
회사를 차려야 하는 것이 맞겠지.
단 회사 월급받고 작성한 보고서는 두고 가야지.

 






결국 이 분쟁의 승리자는 누구일까?
사실 분쟁에서 가장 유리한 사람은 일이 흐지부지하게 끝날 때 유리한 사람 쪽이다.
김윤환의 폭로사건에서 이지훈 감독은
흐지부지하게 흘러간 양상 덕분에 그다지 피해를 못받은 것처럼 말이지.
뭐 팬들이 들고 일어나 지분을 사서 바치거나 대대적인 모금해주기,
아니면 새로운 엔터테이먼트 회사 텀블벅이라도 해줄리는 전혀 만무하고 말이지.
결국 다가오는 것은 분쟁을 일으킨 어떤 대가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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