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말고도 나는 다른 에세이에서 탈돼심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는데 탈돼심이란 무엇이냐...
탈색한 돼지 심씨 여자를 뜻하는 말이다.
과거 < 비너스 요원의 오퍼레이션 마스> (2024)를 집필했을 때도
그녀의 성격과 외형적인 특징을 두고 참조했을만큼 그녀를 손에 꼽는 열등감의 표본 그자체이니,
오해 말아라. 그녀에 대해서 큰 악의는 없다.
물론 그녀가 나를 포함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사람만 보면
뒷담화를 하고 악의적으로 괴롭히려고 시도한 것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지만
탈돼심을 만난지 10년 넘게 지났기에 얼굴은 물론 그녀의 악의도 이제 그려러니 한다.
다만 그녀의 기행종 같은 행동들은 여전히 기억이 났는데
그것은 어떤 인간 표본으로 삼기에 너무도 뚜렷한 특징 +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은 신기할 정도로 그녀와 비슷한 특징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사실 우리는 열등감 높은 사람을 절대 만나면 안된다고 하지만
열등감 높은 사람이 자기 얼굴에 "나 열등감 한가득"이라고 적지 않는 이상 정말 찾기가 힘들다.
처음에는 난 말이 많은 사람이 자격지심 높은 사람인 줄 알았거든?
왜냐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해서 공유하고 위로 받아야 직성이 풀리니깐 말이지.
그러나 말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열등감이 높은 사람이 많았고
요즘은 또 인터넷이 발달되어서 손님 사진을 찍고
인터넷 카페에서 뒷담화하는 어마무시한 사람도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없다.
혹시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이 열등감이 높지 않냐고요? 그것도 아니더라고.
자기 스스로를 공주라고 지칭하는 멀쩡하게 생긴 사람도
종종 밀려오는 열등감에 회사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드는 걸 봤거든.
그래도 난 찾고 싶다구요 징징징징.
사람 피 말리게 하는 열등감 한가득인 사람 찾아서
그들의 시기와 질투와 견제에 최대한 피하면서 정신 피폐하게 되고 싶지 않다고요 징징징징.
오직 자신의 기분 때문에 상대방에게 정신 및 육체적인 공격을 행사하고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머지 모든 것을 비웃는 이 열등감 한가득한 사람들의 특징,
탈돼심을 비롯하여 내가 가진 인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최대한의 특징을 찾아내어 정리하겠다.
우선 첫번째, 여자일 확률이 높다.
성차별적인 발언이 아니라 내가 겪었던 일들을 포함해서 명백한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그 원인으로는 사회 전반적으로 남자는 능력이 우선, 여자는 외모가 우선이라는
규율이 성립하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말이지.
능력이라는 것은 수치화가 가능하고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지 않은가.
그러나 외모라는 것은 개인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에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고
시시때때로 변하고 뛰어난 것과 뛰어나지 않는 것의 차이도 그렇게 확연할 정도로 크지 않다.
그로 인하여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는 비교에서 오는 분쟁,
그래도 내가 저 애보다는 더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확신,
그런데 그렇게 평가해주지 않는 사람들,
바로 거기에서 열등감이 올 확률이 높다.
또한 남자 무리에서는 간접적인 기싸움을 답답한 것으로 취급받는 것에 반해서
여자들은 이것이 생활화되고 또 그러한 방식을 선호한다.
이것에 대해 여자들은 맞아본 적이 없고 주먹다짐도 한 적이 없기에
버릇없이 나온다고들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여자들은 어린시절부터 본능적으로 남자보다 높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그것이 여성을 수동공격적인 성향으로 만들어 준 것이다.
여러 환경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더 쉽게 불안해하고, 더 쉽게 두려워하고, 더 쉽게 놀란다.
아마도 포유류 암컷의 배타적인 양육 선택압에 의한 것으로 추정,
비인간 포유류의 상당수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잘 놀라고, 더 쉽게 두려워한다. (1
그러다보니 여자들은 남자보다 간접적인 기싸움이 팽배하고 이런 피곤한 방법을 쓸 확률은 여자가 높다.
그리고 그것이 열등감 가진 사람의 공격적인 태도로 보일 확률이 높고
또 열등감에 사로 잡힌 사람은 실제로도 수동공격성 + 오직 본인만이 알고 있는
시기 질투의 이유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두번째 특징이라고 한다면 남들이 정한 기준에 이상할 정도로 심히 엇나간다는 것이다.
보는 눈만 높고 자신은 상대적으로 초라하기에
이에 대한 반발로 반대로 나가는 경우가 바로 이에 해당된다.
본인 몸매 밸런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나는 당당하다며 과도하게 쪼이는 패션을 보여주는데
또 여성에게 외형적인 판단을 하지말라면서 눈을 부라리는 탈돼심 같은 사람.
바보같이 열심히 일 왜 하냐며 코인으로 돈 버는 내가 인생 승리자라고 하다가
청산의 맛을 보고 일용직을 기웃거리지만
또 돈벌면 나에게 일용직은 급이 안 맞다고 하다가 다시 일용직에 전전하는 사람.
그러니깐 언제든지 나를 높게 평가해주는 곳으로 나는 당장 갈 수 있고
내게 함부로 잣대를 내리지 말라고 하지만 그들은 누구보다 잣대를 잘 내린다.
세번째 특징으로는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해소할 수 없다보니 타인에게 바라는 것이 너무 많다.
그러니깐 딱히 취미도 없고 자신이 무엇에 행복감을 느끼는 지도 모르며
스스로 행복해하는 법도 모르기에 타인에게 원하는 것과 바라는 것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해서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만 직성이 풀리는 속좁은 사람인 거지.
더욱더 쉽게 비유하자면 얇은 물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넓은 강 같은 경우는 당장 비가 내리지 않아도
그 형태를 유지하지만 얇은 물줄기는 당장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이 조금이라도 늦게 공급되지 않으면 본인의 형태를 잃으면서 물줄기인지조차 알 수 없다.
아니라고? 취미 있다고?
인스타 보기나 커뮤니티 하기가 취미라고?
오히려 열등감과 비교심리를 불러 올 수 있는 매우 나쁜 취미이다.
차라리 스포츠처럼 승과 패가 뚜렷하게 결정되어 있는 형태라면 좋지만
이들은 게임에서 조금이라도 패하면 매우 기분 상해하고
스포츠 정신이 없는 것은 물론 원색적인 비난을 한다.
그래서 그것은 결국 취미의 형태가 아닌 '자존심 채우기 용'으로 탈바꿈되어
열등감을 더욱더 증폭시키기도 한다.
네번째 특징으로는 우선 몇마디 대화하다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느낌이 싸악 온다.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깔본다던가 별 것 아닌 일로 상대방을 우습게 보는 발언들,
나는 너무 열심히 일해서 고생중인데 상대방은 놀고 먹고 꿀빤다는 말들.
특히 그들은 첫만남에서부터 당신에게 상대방에 대한 평가와 험담을 하는데
그건 아마도 자신에게 맞장구 쉽게 쳐줄 수 있는 든든한 아군을
누구보다 목말라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을 타겟으로 정한 것이다.
그들의 말에 너무 맞장구쳐주지 마라.
조금이라도 자신의 기준에 충족되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에게도
이유없는 공격을 하니깐.
뭐 솔직히 말해서 열등감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나 역시 열등감 한가득이라서 티스토리에 이렇게 "열등감 많은 사람 특지잉!"이라는 글을 쓰고 있는데 말이다.
또한 사람이라는 동물 자체가, 그 동물로 이루어진 사회가,
그리고 세계가 바로 뒷담화와 욕과 용서와 사랑으로 이루어져있는
무법천지인 지대인데 어디서 무슨 고결한 사람 찾는 것도 아니고 참.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만과 투정과 짜증이 많아 보이는 이 열등감 많은 사람을 함께하는 것은 싫고,
또 자신만이 알고 있는 이유만으로 공격을 행하는 모습이 너무 싫기 때문에
이렇게 최대한 분석해보고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특히 연애와 결혼에 있어서 그들은 계속된 감정 공유를 원하는데
타인을 회피형, 사랑이 부족한 사람, 본인만을 생각하는 나르시스트라고 정의내리고
하나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나와 모든 것을 공유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감히 나를 생각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감히 나의 모든 것에 대해 이해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엄청난 죄로 취급한다.
인터넷에서 보면 하나같이 전남친이 회피형이라고 하는 사람있지?
전여친이 사실 날 이용해 먹는 악독한 한녀의 표본이라는 사람있지?
물론 그들이 실제로 만났던 상대가 진짜 "회피형, 사랑이 부족한 사람, 본인만을 생각하는 나르시스트"
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에 차고 넘치는 회피형 전애인 이야기만 있는 것은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어째서 그들은 하나같이 똑같이 회피형 전남친만 만나게 된 것일까?
그것에 대해서는 다음 에세이에 써보도록 하겠다.
1)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7221
[인간 행동의 진화] 여자도 싸우는가?
여성에게는 다른 싸움의 방식이 진화했다. 바로 여성의 공격성이다.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여자도 싸우는가?' 좀 이상한 질문이다. 여자도 싸우냐고? 같은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 동물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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