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 어디서 봤는데 기억 안나네.
게이가 남자의 좆같음과 여자의 좆같음 모두 가지고 있다는 글 말이다.
그러니깐 게이는 권위적이면서도 정신 건강하지 않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까칠함, 예민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지.
마치 자신을 ‘sir’이라고 부르는 종업원에게 하나하나 따지고 보는
여장남자, 그것도 남자인 티가 확나는 굵은 목소리의 소유자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 말은 당연히 레즈비언에게도 해당되는데
레즈비언도 잘보면 여자의 좆같음과 남자의 좆같음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종종 티나는 부치(부치란 레즈비언 중에 리드하는 역할을 맡는 쪽)인
티부에 대해서 안좋은 말들, 티부의 허세가 역겹다는 글들,
티부는 줘도 안가진다는 말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있지 않은가?
게이뿐만 아니라 레즈비언 중에서도
정신 건강하지 않는 여자 특유의 변덕스러움, 까칠함, 극도의 감성적인 모습
+ 쓸때없이 권위적이고 가르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 폭탄 유형이 있다는 증거다.
물론 내가 레즈비언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티부 느낌이 팍팍 나는 유형 인간,
뚱뚱 + 숏컷 + 남자병 걸림 + 타투 + 좆돼지 + 툭하면 삐지는 성격 +
+ 명령하고 가르치는 말투 + 그런데 능력은 좆도없는 여자가 인수인계자였는데
왜 레즈비언들이 하나같이 피하고 혐오하는지 잘 알겠더라.
문씨였던데 뭐였더라? 화영? 히영? 희영? 기영? 미영?
아무튼 남자병은 이제 나아야 하지 않냐? 개씹돼지야?
함께해서 좆같았고 다신 보지말고 제 수명에 못살고 뒤져라.
이처럼 방금 말했던 남자 유형은 "끼순이"라고 해서 같은 게이 커뮤니티에서 배척받고
또 방금 말했던 여자 유형은 "티부"라고해서 같은 레즈비언 커뮤니티에서 배척을 받고 있으니,
왜이리 수요없는 공급형 인간은 성격이 하나같이 똑같을까?
무슨 공장에서 만들어 지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그러한 인간 유형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나?
앞전 에세이인 < 그 사람은 왜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걸까.>편 에서 말하던
열등감 많은 유형의 인간이 이러한 사람들과 아주 유사하고
그러한 유형은 귀신같이 자신이 인간 폭탄인지 몰라하는 것부터해서
"쉽게 헤어질 인연 안만나요."같은 타이틀을 내거는 것,
"회피형 싫어요. 짧은 만남 사절. 오랜 인연만 구함."같은 말로 접근 하는 것까지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다.
즉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건전한 거부와 회피를
아예 무마시키고 통제하려는 점까지 똑같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하나같이 자신의 전남자친구가 회피형이었다는 글이 많은 이유?
물론 진짜 회피형이 늘어나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지만
지피지기 백전백승, 자신을 알고 남을 알면 회피형의 이유를 알 수 없으니,
상대방은 자신과 만남을 가져봤자 그다지 이로울게 없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이별을 말하는 순간 통제의 손아귀를 뻗칠 것을 알기에 도둑놈처럼 스르륵, 빠져버리는 것이다.
하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아도
인연이라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양쪽 모두의 마음이 필요한 관계 아니던가.
그러나 앞전 에세이에서 말했던 열등감이 많은 사람은
타인 없이는 자신의 자존심을 채울 수 없는 유형이면서도
동시에 타인에게 바라는 것은 더럽게 많은 이기적인 모습
+ 수동 공격적인 성향 + 평소 가스라이팅을 통하여 자신이 우위이기에 대들면 안된다는 사고 방식
을 보이면서 상대방을 회피형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물론 말없이 갑자기 스르르 사라져버리는 개쫄보 회피형도 문제가 크긴 하지.
하지만 본인 못난 거 생각 안하면서 이별의 자유까지 어떻게해서든 통제해보려는 사람,
저도 모르게 사람을 도망가게 만드는 열등감 많은 사람의 못남도 문제다.
그래서 결국 상대가 도망치듯 이별하잖아?
그러면 아주 고래고래 목놓아 소리지르고서는 자기는 죄가 없는데 이별 당했다라고 말하곤 한다.
실제로 남자 중에서 "내 친구들이 나보고 호구래... 난 여자에게 이별만 당했어...흑흑"거리는 말하는 유형있지?
그 남자와 사귀어 보면 왜 여자에게 이별 당했는지 뼈져리게 알게 될 것이다.
사실 있잖아, 그들은 쫄보다 쫄보.
소위 말하는 가스라이팅나 통제는 한참 부족한 사람이나 좋아하는 행동방식이거든.
자꾸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하고 내 감정을 옳니, 너는 틀렸냐느니 하는 사람을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우위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신이 우위에 서 있어야만 이 관계가 유지된다는 것을 아는 겁많은 사람이다.
특히 이 겁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택하는 방식이
"인연을 끊는다는 것은 천벌을 받을 짓"이라는 생각을 주입시키고
오래된 관계는 무조건 좋은 것이며
오래된 관계는 무조건 옳은 것이기에
나에게서 도망칠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즉 상대방의 자유로운 생각 및 이별의 자유마저 컨트롤 하려고 한다니깐?
물론 오래된 관계가 좋다는 것을 나도 알지만 그것이 건강한 사이라고는 것에는 동의 못하겠다.
나에게는 굉장히 오래된 친구들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진짜 죽고 못사는 사이였지만
대학교를 가고, 회사를 가며, 결혼을 하고 애를 낳는 애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끼리끼리,
엄마가 된 애들은 애들끼리, 아닌 애들은 아닌애들끼리 놀게 되는 것처럼 말이지.
물론 한편으로는 예전같은 끈끈함이 사라졌다는 서운함이 들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변화이다.
즉 만남과 헤어짐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것은 또 사람인 이상 당연히 가져야 하는 권리이다.
하지만 이 열등감 높은 사람의 유형은
그러한 사실을 절대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바라는 것은 너무 많고,
또 다시 이러한 관계를 또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변치않은 우정, 변치않은 관계, 과도할 정도로 사생활을 공유하는 관계,
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감정을 채워주는 관계,
상대방이 을의 입장에 있지만 또 자신에게 헌신해주는 관계를 좋아하고
그러한 관계가 지속되도록 아주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쏟는다.
간혹 열등감이 높아서 상대방을 쉬지도 않고 뒷담화하는 사람들 있지?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사람은 자신과 같이 뒷담화를 나누었던 사람을
경계하고 의심하고 전전긍긍해 한다.
너는 늙고 능력없어서 나 아니면 거두어주지도 않는다라고 집착하는 유형,
바로 이 케이스에 해당된다.
요즘 남자든 여자든 보면 있잖아,
공주 왕자 대접은 받고 싶은데 그러한 대접을 해달라고 말하기에는 가오 상하고
싸우기 싫어하는데 또 겁대가리는 많아서 갑자기 쏘옥 사라져버리는 회피형 스타일이 많아졌는데,
아마도 그런 유형이 늘어나는 것은 과거 타인의 선택 하나하나를 통제하고
내편이 되어 주지 않고 사소한 감정의 교류를 하지 않다는 이유로
섭섭해하고 분노하는 한국식 연애 유형에 대한 부작용이 아닐까?
그래 맞아. k- 로맨스는 너무 비정상적이라니깐?
외국 여자들이 하나같이 k-드라마에 눈알이 뒤집어지고 환장할 정도로 지극히 여성향적이라니깐?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괜한 죄책감이 들게하는 연애방식,
쉬지 않고 계속 해야만하는 사소한 감정 교류,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기념일과 이벤트 (1
그래. 아주 사랑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낭만적이기 하지만
열등감이 많은 유형일수록 이로운 연애방식이었고
이제는 그에 대한 의문, 불만, 저항으로 탄생한 것이 회피형의 증가가 아닐까 싶다.
로맨스가 찐하면 찐해질수록 이별은 소름돋을 정도로 차갑다는 거.
1)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1691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연애’ 영상 공개 - 경상일보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 유튜브 채널이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연애’ 콘텐츠를 공개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러시아인 리아나(한국생활 5년 차)와 프랑스인 메간(한국생활 9년 차), 스
www.ksilbo.co.kr
다시 연락 온 그 사람, 누구를 만나고 싶어했을까. (0) | 2025.03.25 |
---|---|
인싸는 사람을 잘 아는 사람일까? (0) | 2025.03.23 |
응 착한 거, 똑똑한 거, 이미 선반영 되어있어 소용없어. (0) | 2025.03.08 |
그 사람은 왜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걸까. (열등감이 높은 사람1) (0) | 2025.02.24 |
감성적인 성격이시라고요? 정말 매력 없으시네요. (0)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