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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이 없는 사람이 진정한 예술가더라. (오징어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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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났다. 우리의 황동혁 감독님이 결국에는 필살기를 쓰신 것이다. 절대 선이자, 지켜야만 하는 아기가 오징어 게임 등장했고 이는 야쿠자만이 등장하는 용과같이 시리즈 한복판에 등장하는 하루토처럼, 

피튀기는 살벌한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아기라니. 황동혁 감독님이 결국 치트키를 쓰셨고 우리는 이 모든 이야기의 오징어게임3의 대략적인 스토리가 어느정도 예측이 되기 시작했는데, 결국 아기가 살고 나머지는 다 뒤지겠지 뭐. 아기가 집적 입을 열어 스포일러를 말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예측 가능한 것은 아기는 '순수한 선'에 해당되는 인물이니깐.


 


 
우선 캐릭터가 선악이 명백하게 나누어진게 제일 재미없었음.
위기의 상황에 
나쁜애가 착해지고
착한애가 나빠지고 해야하는데
착한애는 끝까지 착하고
나쁜애는 끝까지 나쁨.
특히 여자는 희생자 착한 사람
남자는 거의 머저리같이 나옴.
 
 





















오징어게임3 본 사람있음?
이야 우리 남편이 나오는 게임 맛이더라.














공허한 맛 ㅅㅂ

 
 
 
아니 진짜 다시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아니 진짜 어이가 없네.
신파도 재미있게 해야 신파인데
이건 신파를 넘어서 무슨 도덕책인줄 알았네.

늘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사람들이 싫어하고
싫어하는 것은 사람들이 좋아했는데 이것은 나의 반응과 일치했음.
 
 
 
 
 
 
우선 캐릭터가 선악이 명백하게 나누어진게 제일 재미없었음.
위기의 상황에 
나쁜애가 착해지고
착한애가 나빠지고 해야하는데
착한애는 끝까지 착하고
나쁜애는 끝까지 나쁨.
특히 여자는 희생자 착한 사람
남자는 거의 머저리같이 나옴.
 
 
 
 
 
 

 
 
 
우선 제일 빡치는 건 애긔가 왜 나와? 애긔가.
애긔가 나온 매체는 다 재미없어.
게임 용과 같이6에서도 야쿠자 이야기에 갑자기 아기 나오니깐
재미가 뚝 끊긴거였음. 애긔가 뭔 상관인데. 
야쿠자 이야기에 왜 애긔가 끼어들어?
인류애에 대한 사랑? 두.둥.
가끔 그런 간단한 메타포를 애긔라는 요소에 다 쏟아붙더라.
현실은 영아 살인에 영아 판매가 되고 있는 현실인데 인류애는 니미 시발.
 
 




 
무엇보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는 싹다
약자 or 모성애 트리거 가지고 있음.
사회적 약자 북한녀, 약한 임산부, 성희롱 당한 여자,
북한에 아이를 두고 온 모성애 냥냥한 엄마 설정이라는게 진짜 기기괴괴함.






뭔가 90년대 한국 문학에 많이 보이는 여자설정임.
나 성공을 위해 진짜 악착같이 돈을 벌겠다라는 여자는 없음.
하다하다 허약한 민쑤를 돌봐주려는 세미도 뭔가 엄마 같음.
아들을 위해 뭐든지 한다던 할머니는 말할 것도 없고.
모성애가 없는 여자는 악역이거나 쉽게 죽는 단역.
진짜 기괴함.
 






웃긴건 영포티 나이 또래 여자 + 엄마가 아닌 여자는 악역 확정임.
시즌1 한미녀나 무당 아주머니가 악역인 이유.
진짜 영포티 감성인거지.
강풀 순정만화 감성.
약간 한공주 감성 + 딸바보 감성.
불땅한 이대녀둘......
모옷난 이대남들,.......










 
 
 
 
 












그리고 처음부터 위태위태했던 감독의 저 선민사상.
작품은 그냥 작품인데
현실을 반영한다는 자세로 쓴다면 그건 작품이 아니라
도덕책이 되어버림.
내 예술 작품에는 사회 비판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이걸보고 깨우치십시오!
 



 
 
 

 
 




저 서울대생 특유의 선민의식 냥냥한 것도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난 잘알지.
온갖 미사구어 사용해서 비판요소 같은 것은 잘 집어넣는데 뭔가 그냥 되게 불편함. 
 
 
 
 
 

 
 


약간 정치인 조국 같은 느낌임.
진중한 표정으로 공정, 정의, 평화 거리는데 뒤에서는 뭔가 허술하게 비리 저지름.
대중을 위한다면서 입시비리 같은 거 저지르고.
그러니깐 입하고 행동이 따로놈. 
그러니깐 어떤 시민을 위한 정의롭고 좋은 것은 잘 말하는데 행동이 전혀 아님.
 
 
 
 
 
 
 

 





차라리 인터넷에 떠도는 성기훈 프론트맨설이 더 괜찮음.
아니면 아기 그냥 주겨버리고 흑화된 성기훈의 탄생.
아니면 반란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계속 쩌리로 활동하는 강노을이 드디어
주인공 무리와 엮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는데.
다음 세대를 위한 고결한 흐생...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요소임 ㅅㅂ.
전쟁통에 낳은 소중한 아기... 세상은 썩어도 희망인 아기는 지켜야행... 뭐 이런거야?


 


 

애긔가 어떻게 되던말던 뭔상관임?
사이버펑크에서 조니실버핸드는 지 철학 관철하려고
메가타워 건물 박살내려다가
일이 꼬여서 몇만명 죽게할정도의 사람임.
성기훈의 목적은 그 게임을 멈추려게 하는거잖아.
아기를 구하는게 아니라.
그러면 피도 눈물도 나와야 계속해서
뾰루퉁한 성기훈의 표정에 납득가는거 아님?









 
 
 





특히 마지막 장면은 더 골때림
다음편! 오징어게임 아메리카를 기대해주세용! 거리는 거 같음.
이때까지 오징어개임 싹다 예고편이라는 이미지를 존나 주는 거야.
그냥 뭔가....... 오글거림.........
 
 


 

오징어게임 아메리칸 버전?????????




솔직히 전혀 기대안함.
왜냐면 양키들은 동양의 작품을 자주 리메이크하는데 성과가 좋지 않은 이유,
그건 작품 특유의 분위기나 내면을 잘 구현 못하기 때문.
예를 들어 공각기동대, 올드보이 같은 것들.
겉은 같게 할 수 있지만 그 속의 숨겨진 의미가 전혀 다름.







 






그냥 넷플릭스의 야욕이 많이 보였다.
원래 예술하고 돈은 절대 섞이면 안됨.
이박사님 하신 말씀이 있음.
"예술을 알면 돈이 멀어지고, 돈을 알면 예술이 멀어져야 돼. 그래야 음악가야."
넷플릭스 위해 억지로 두 편으로 뚝 나눈 덕분에 이런 사단이 난거임.
 
 



 
 
 




모르겠당.
나는 한재문 와꾸나 볼란다.
내 남편이랑 모니터 키스나 할란다.




아니 재문이도 잘보면 학술원부심 장난아니지?
학술원에서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지용,
당신 군대는 학술원에서 반나절도 못버텨용!
잘난 곳에 나온 애들은 그 부심이 어마어마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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