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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페미 퀴어 예술가 지망생 여자

에세이/옥덕순의 인간 관계학

by @blog 2025. 12. 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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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특징



- 피어싱, 벙거지 모자, X세대 느낌나는 가방.
- 칼단발 혹은 허리너머 기른 생머리. 종종 튀는 색으로 염색.
- 눈화장에 혼신의 힘을 쏟음.
- 눈이 작고 길게 늘어진 뱀눈.
- 깡마른 몸. 약간의 뱃살은 있음.

 

성격



- 튀어보이는 것을 싫어라 하는 소심한 성격.
- 남들은 스쳐지나갈만한 사항을 두고 이야기 할 정도로 예민하고 섬세함.
- 예술을 좋아한다는 것 치고는 자기 주관이 약하다.
- 눈치를 많이 보는데 또 눈치를 많이 주는 성격.
- 그러다보니 기분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음.
- 무기력증과 우울증, 불안증에 취약.
- 체력이 약한 편이라 인내심 부족.
- 불만이 많지만 대놓고 드러내지 않음.
- 그러다보니 소리없이 잠수타거나 이유를 모를 배신을 하는 경우가 있다.
- 생각은 많지만 실천을 잘 하지 않음.




가까이 지내 봤을 때 느꼈던 특징



- 레즈비언이라고 주장, 물론 실제 양성애자도 있음. 허나 남자를 제일 좋아하고 동거도 제일 많이함.
- 술담배 다 함.
-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음. 친구, 혹은 인터넷 친구를 중요시함.
- 인스타그램보다는 트위터 많이 함.
- 여초 회사에서 잘 버팀.
- 사상이 여성향, 진보적이라 비건, 퀴어, 페미니스트, 동물 보호,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음.
- 그러면서도 또 열띤 토론이나 직접적인 분쟁은 싫어함.
- 수동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의 주관에 잘 따르는 스타일이 아님. 차라리 본인의 주관을 지켜줄 연대를 찾아다님.
- 인간관계에 필요 이상으로 큰 비중을 둠.
- 혼자 있을 때와 친구와 같이 있을 때 성격 차이가 있음.
- 마이너 및 힙스터 기질이 보이지만 오타쿠 같이 전문성이나 지속성은 부족한 편.





대처법

- <명문대 국문과 홍상수 영화 애호가 남자> 처럼 나이는 많지만 차분하고 섬세한 남자 스타일 좋아함. 나이가 따동갑으로 많아도 만나는 경우가 있음.
- 동성인 여자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무성애자라고 주장하지만 금새 철회하고 남자 잘 만남.
- 남자 보는 눈이 보통의 여자와 달리 스펙트럼이 매우 넓음.
- 본인만의 꽂히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 하나에 꽂히면 앞뒤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음.
- 가스라이팅에 당하기 쉬운 스타일. 이미 내 사람, 내 남자, 내편이라고 여기는 순간 의심은 하지만 분쟁을 싫어하기 때문에 반발을 못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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