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29 일기

1. 케데헌에 대한 추억

 

과거 한재문 목소리 이현성우 유튜브 검색하다가

케데헌 예고편인가? 요약본인가?

뭐 그거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에는 막 붐이 일던 시기가 아니었고

히히 고양이 호랑이 귀엽네? 라고 생각하고 끝이었음.

 
 

 

 

무엇보다 캐릭터가 약간 B급 디즈니 픽사 느낌이라서 나한테는 불호였음.

그림체가 참 정감없었던 것으로 기억함.

양키들이 상상하는 딱 케이팝 스타 느낌.

물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서 한편도 안봤는데.

그냥 운이 잘 따라주었던 작품이 아닌가 싶다.

 

 

가끔 나한테는 "이게 왜 성공하지?"라는 작품들이 많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라던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라던가

벼랑끝에 포뇨 + 마루 밑 아리에티 같은 거.

그냥 내가 좋아하는 철학이 보통 사람이랑 달라서 그런거임.

아니면 호불호가 명백하다던가.

 

 

 

 

 

 

2. 아무리 봐도 이상함.
 
 
 

용과 같이8 스토리 봤음?

재미있긴 재미있는데 뭔가 이상함.

그러니깐 가끔 용과 같이보면 스토리가 크게 엇나갈때가 있는데

8편은 더더욱 그런게 아닌가 싶다.

용과같이 최종보스로 에비나가 나오는데

이 최종보스가 알고보니 주인공의 이복형제라는 것.

 

 

친아버지겸 조직의 보스를 깍듯하게 모셨던 이치반과

그런 친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야쿠자 박멸을 시키려는 에비나.

에비나가 겉으로는 주인공과 함께 야쿠자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게 도와주는 척했지만

알고보니 야쿠자를 박멸시키려고 했던 반전 따악!

 

 

 
 
완벽한 대치구도잖아.

그런데 갑자기 왜????????

이렇게 대치관계를 만들었으면 최종 결투를 시켜야하는데

왠 갑자기 에이짱 에이짱 거림?????????????????????

에이짱은 조연으로 밀어버리고 에비나와 좀 더 대치시켜야 하는게 맞음.

이복형제라는 것을 강조하는 씬 같은거 넣어주지.

만나지도 않았는데 습관이라던가 말투가 똑같다던가.

취미, 취향, 좋아하는 여자스타일이 같다던가.

 

 

또한 에이지와 그다지 친분도 없어보이는데

하루죙일 에이짱 에이짱거리는 주인공도 비호감임.

7편에서는 그래도 이놈 원피스 루피병에 걸린 애구나, 싶었는데 이젠 아주 예수 그리스도병에 걸려버림.

잠깐 만난 사람에게는 친구친구하지만 

이복형제에게는 뭐 별 반응 없어하는 이치반이라니.

그러니깐 자신의 아버지이자 보스를 그렇게 존경하는 이치반인데,

그런 아버지의 피를 절반 물려받은 이복형제에게는 무심한 것이 뭔가 이질감을 느낌.

 

 

 

 

 

마치 오징어 게임 3편에 할머니처럼 납득이 안간다는 거임.

그래도 양동근은 아들이잖아. 아들편을 들어주어야지. 혈육이니깐.

그런데 만난지 얼마 안된 조유리편 들어줌. 이상하게 느껴지는게 맞음.

 

 



3. 누가 뭐라해도 AI는 버블이야.
 
 

 

 

하락장일거라고 예상했지만 코스피와 나스닥이 생각보다 더 올라가더라고.

뭐 괜찮아. 난 먹을만큼 먹었어.

그 이상은 내가 얻을 돈도 아니고  내가 먹을 깜냥도 안되니깐 놓아주는 것이 맞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Ai가 버블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작년에도.... 그래.... 2023년부터 이야기했지만 가면 갈수록 강한 확신이 든다. 

순환투자부터해서 per이 300넘어가는 종목들의 증가,

더군다나 종목 쏠림현상까지.

지금 코스피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다른 종목은 2021년 고점을 회복 못하고 

오히려 반도체 관련 종목만 미친듯이 올랐거든.

 

 
하다하다 데이터 센터 담보대출까지 나와있고 반도체 담보대출까지 나오다니.

내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 못하겠음.

물론 내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일 수도 있고, 나 역시 ai를 잘 쓰고 있지만

agi에 대한 믿음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임.

 

 

내가 걱정되는 것은 AI 버블이 터지고 AI 부분에 많은 철수가 이루어져서

제미나이를 못쓸까봐 걱정임.

제미나이 저거 그림 수정할때 유용하거든.

물론 무료까지만 좋지 유로는 안씀.

왜냐면 처음 나왔을 때보다 말을 못알아먹고 진짜 속터지게함.

 

 

 

 

하지만 아무리 내가 버블이라고 말해도 소용없음.

왜냐면 주식가격은 투자자가 정하고

투자자가 그렇게 생각안하면 장땡이니깐.

그것이 과대평가되어도 투자자가 맞다고 하면 맞는 것이니깐. 

 

 

 

 

 

 

 

 

4. 죽은 인터넷 이론

 

 

네이버블로그는 물론 티스토리까지 현재 블로그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소위 말하는 봇들이다.

이목을 끌만한 주제를 가져와서 조회수를 늘리는 거,

질이 나쁜 글만 쓰는 거,

거기다 이목을 끌만한 주제만 쓰니 다양성의 죽음까지.

 

그나저나 봇들은 왜 한재문 팬질 안함?

왜 봇들은 비욘드어스 팬질 안함?????

하여튼 인기 많은 건 기가 막히게 알아가지고는 참......

제발 봇들아 한재문 팬질 좀 해줘!!!!!!!!!!!!!

 

 

5. 내 미래의 남편은 주거따

 

 

 

 

 

하 .............정장 입은 남자만 보면 미쳐버릴거 같음.

나 남편 생기면 집에서도 정장입힐거임.

타이트한 여성용 정장 입힐거임.

❤️❤️❤️❤️❤️❤️❤️❤️❤️❤️

퇴근 후 정장 벗으려고 할때 절대절대 못벗게 할거임.

하......... 사랑해..........하...........하.............

 

 

 

 

하........ 쟈기...............하............ 왜 하필 또 여성용 정장인거야..........

하......... 내 남자........ 왜 또 장갑을 낀거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