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을 감독의 야심찼던 세 명의 저그선수 영입 덕분에 2005 전기 프로리그에서 삼성전자칸은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대팀과 경기하면 맥없이 당하고 유망주는 보이지 않아 희망이 없었던 팀이, 새로운 시즌이 되자 송병구라는 대박 신인을 배출해내고 팀플레이에서는 이창훈이 큰 활약을 했다. 다만 기존에 개인전을 담당했던 김근백과 최수범이 2패와 3패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어 삼성전자 칸은 7위로 마무리, 변은종 역시 2패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성적이 낮은면 연봉도 낮을꺼야 ^^
삼성전자 영입 선수들에 높은연봉 선의의 경쟁 촉발···분위기 달라져 "연봉 경쟁이 선수들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이 최근 팀 성적 향상의 원인을 살짝 귀띔했다. `연봉 경쟁`은 삼성전자가 타 팀에서 선수를 영입하며 시작됐다. 영입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선수들간의 경쟁이 촉발됐다는 것이 김가을 감독의 설명이다. `성적이 곧 연봉'이라는 프로세계의 냉정한 법칙이 선수들을 자극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멤버십 계약으로 팀을 운영해 왔다. 계약 기간도 6개월로 짧았다. 그러나 다른 팀 선수를 영입하면서 계약기간이 연장됐고, 자연히 연봉도 상향 조정됐다. 연봉 액수가 확대되면서 선수들 사이에 연봉에 대한 체감도도 달라졌다. - 생략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의도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선수들 사이에 경쟁이 촉발되면서 성적이 놀랄 정도로 향상되고 있다"며 "단체전이 시작되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연봉 경쟁에 성적도 `쑥쑥`(1 |
변은종은 이긴다 반드시!!!
성적 급 상승요 ㅋㅋㅋㅋ
높은 연봉을 받고 들어온 이적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경쟁으로 인해 삼성전자칸의 전력은 상승, 2패인 변은종도 4승 3패로 프로리그를 마무리짓고 송병구에 이은 확실한 개인전 선수로써 능력을 보여주게 된다. 비록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총 10경기 중 5경기를 2대 3으로 아깝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에결전자 칸)
▶총평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 부진으로 고생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이창훈을 영입해 팀플레이를 보강하며 팀 체질개선을 꾀했다. 결과는 팀플레이 11승7패로 성공적이다. 이창훈은 단독으로 팀플레이 다승왕 1위에도 올랐다. 아쉬운 점은 기존의 멤버들이 개인전에서 받쳐주지 못한 것. 김근백과 최수범은 각각 개인전에서 2패와 3패만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팀플레이는 이창훈이 다승왕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승리를 따냈지만 개인전에서는 승리만큼 패도 많이 쌓았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승부가 5번이나 있었으나 네차례나 패배하며 경기를 내준 것이 가장 뼈아프다. 그러나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탈락의 위기를 겪었던 모습과는 완벽히 달라진 모습이다. 1라운드 초반에 보여준 상승세에 뒷심만 더해진다면 2라운드에서는 무서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운 신인' 송병구와 변은종, 박성준 등이 개인전에서 조금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비시즌 이후 선수 영입을 통해 팀 전력이 크게 향상됐다. 비록 4승6패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속 내용을 확인해보면 2대3으로 아쉽게 패배한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지금은 선수들이 융합하고 프로리그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에서 못 거둔 성적까지 2라운드에서 거두겠다. 분명 우리팀은 팀플레이가 강해졌고, 개인전 라인업도 상당히 늘었다. 테란 라인이 부실하긴 하지만 저그와 프로토스 라인을 중심으로 테란 라인업을 키우면 차기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도 꿈은 아니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주고 있어 다음 시즌은 정말 기대해 볼 만 하다. 차기 시즌에서의 삼성전자의 돌풍을 기대해 달라.
▶ 1라운드 개인별 전적 ▷이창훈=11승7패(팀플레이 11승7패) ▷송병구=6승5패(개인전 6승5패) ▷박성훈=5승(팀플레이 5승) ▷변은종=4승3패(개인전 4승2패/팀플레이 1패) ▷임채성=3승2패(팀플레이 2승2패) ▷이현승=3승3패(팀플레이 3승3패) ▷박성준=2승3패(개인전 2승3패) ▷김근백=2패(개인전 2패) ▷최수범=3패(개인전 2패/팀플레이 1패) ▷이재황=전적없음 [파이터포럼][FIFO스페셜]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팀별 결산 (2)6위 팬택앤큐리텔~11위 e네이처(1* |
물론 변은종은 프로리그에서도 활약했지만 특히 개인리그 성적이 올라가는데 2004년 NHN 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나도현의 심리전에 휘말려 벙커링을 당해 4위를 한 후 16강에만 맴돌던 중, 2005년 우주닷컴 MSL 승자조 8강으로 올라가게 된다. 또한 2005 EVER 스타리그도 진출함으로서 스타리그 5연속 진출이니 이병민에 못지않은 꾸준함의 대명사로 손꼽힌 것. 다만 삼성전자칸에 변은종만큼 꾸준히 개인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없었으니
뭐 소울팀에 있었을때도
혼자서도 개인리그 잘 나갔으니 문제없겠지?
혼자서도 잘해요
- 생략 변은종은 승자전에서 최연성에게 패했으나 최종진출전에서 또다시 안기효를 꺾고 남은 스타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Alchemist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변은종은 9드론 스포닝풀 이후 6저글링 러쉬를 통해 경기초반부터 상대를 견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변은종은 상대의 러쉬 타이밍에 몰래 숨겨둔 히드라리스크를 럴커로 변태시켜 빈집털이를 시도, 안기효의 자원 채취를 방해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변은종은 NHN 한게임 이후 5시즌 연속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 생략 변은종 5시즌 연속 스타리거(2 |
그렇게 변은종은 승자조 8강에서 최연성을 만나는데 사실 둘은 과거에 특별한 관계였다.
즉 과거에 변은종은 최연성의 스승이었던 것. 하지만 과거에는 변은종이 우위일지 모르지만 지금은 위상이 다르다. 물론 변은종도 조진락 라인에 이은 뉴웨이브 저그 변태준라인(변은종, 박태민, 박성준)에 속했지만 박성준, 박태민과 달리 우승하지 못했고 반면 최연성은 팀리그며 프로리그며 개인리그에 두각을 드러냄으로써 S급 테란으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2004년부터 2005년초까지 저그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번번히 테란선수에게 패함으로써 모두들 최연성이 이길꺼라 예상했던 상황. 그렇게 4강전 티켓을 두고 경기는 시작되는데
역시 T1 테란은 한 인성하지. 어마어마하다 ㅋㅋㅋ
안그래도 이병민과 나도형에게 벙커링 당해 트라우마 있는 변은종에게 ㅋㅋㅋ
벙커링 가르친 임요환이 진짜 나쁘네 ㅋㅋㅋㅋㅋ
변은종은 벙커링 방어에 성공. 그리고 최연성은 아카데미를 짓고 메딕과 파이어벳을 생산하고 스타포트를 짓는다. 변은종은 최연성이 바이오닉으로 가는게 아닐까 생각하며 러커를 생산, 하지만 최연성은 레이스 위주로 간다. 다수의 레이스가 모이고 계속해서 변은종의 본진을 공격
물론 변은종도 공중유닛으로 공격해보려했지만 레이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계속해서 당한다. 그 순간
언제 퀸을 숨겨둔거야???
인스네어를 맞은 레이스는 변은종의 뮤탈과 스커지로 인해 제거되고 이미 레이스에 많은 자원을 투자했던 최연성인지라 지상유닛은 많지도 않은 상태. 변은종은 모든 유닛을 총 동원에 최연성을 쓰러트린다.
-1경기에서 퀸의 인스네어가 대박이었다. ▶상대가 2스타 레이스 전략을 사용하면 퀸으로 반격한 후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역습을 노렸다. 그런 다음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밀어붙일 생각이었다. 그런 노림수를 두고 퀸을 감춰뒀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상대가 한 박자 늦게,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레이스로 공격을 왔는데 침착하게 대응해서 승리한 것 같다. MSL] “최고의 선수를 이기고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삼성전자 변은종 인터뷰(3 |
그야말로 최연성의 전략을 이미 예상했던 변은종
저그전에 좋은 승률을 보였던 최연성은 적지않아 충격 받는다.
그리고 2번째 경기에서도 변은종이 이김으로써 4강에 진출한다.
그런데 4강전 상대는 과거 소울팀 에이스였던 조용호였고 2대 1로 패배, 패자조에 가서는 최연성을 다시 만나 2대 0으로 패배하게 됨으로써 2004년 최고 성적과 똑같은 4위로 마무리하게 된다. 그 후 변은종은 최연성에게 자주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스트 유닛으로 제대로 관광당하는 경기, 후에는 아주 중요한 결승전에서 최연성에게 패배하게 된다. 청출어람이라고 변은종이라는 스승에 최연성이라는 거물 선수가 나와 버렸으니 원.
처음으로 고스트 다수를 선보였는데, 염두에 두고 나온 것인가. ▶사실 이 빌드로 연습하지는 않았다. 아마 고스트 다수를 선보인 경기는 처음일 것이다. 실전에서도 고스트가 과연 쓸만한 유닛인지 알고 싶었다. 일종의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고스트는 공중 공격에는 매우 취약하다. 한부대로 오버로드를 쏴도 체력이 반이나 닳을까 말까다. 하지만 지상전에는 꽤 쓸만하다. 러커보다 사거리도 길다. 연성선수 고스트 쓴 이유 파포인터뷰에서는 ㅡ,.ㅡ(3* |
마침 변은종의 명경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2005년 당시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명경기 10개 중 하나에 변은종의 경기가 있었다. 2005 3라운드 이윤열과의 경기. 삼성전자칸이 0점, 팬택이 2점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 그때 각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두 선수가 나오는데
변은종은 이윤열의 2배럭을 보고 러커 생산
남자는 스트레이트!
변은종이 적극적으로 이윤열의 앞마당을 공격, 방어에 성공한 이윤열이 반격으로 변은종 앞마당에 가지만
암 그렇지. 러커는 근접유닛이지.
이미 많은 멀티를 확보한 변은종이기에 쉽게 방어에 성공
그 후 퀸을 비롯해
디파일러와
울트라를 이용해 공격
두 선수는 앞뒤 가리지않고 서로 공격했지만 변은종이 자원이 많은터라 이윤열은 GG를 친다. 그 후 삼성전자는 연달아 2연승 함으로써 3대 2 극적으로 팬택앤큐리어스를 이기게 된다.
No.10 : 저그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한 경기 ▷12월4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5 3세트 변은종-이윤열 삼성전자 변은종이 팬택앤큐리텔 이윤열의 발을 꽁꽁 묶는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변은종은 2해처리 저글링-럴커로 시작해 울트라리스크와 퀸, 디파일러까지 모조리 사용하면서 완벽하게 승리를 따냈다. 한동안 부진에 빠져있던 저그로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최고의 플레이. 또 삼성전자는 이 경기를 발판 삼아 기적 같은 3대2 역전승을 따냈다. [2005.12.29.파이터포럼] [esFORCE] 올해의 명승부 베스트10, 임요환-박지호 준결승이 최고의 명승부(4 |
그리고 변은종의 올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너무도 유명한 명경기가 있었으니 그 유명한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pbcRnVgXQI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튀에프 퐈이팅! 박정석 퐈이팅!
스타크래프트 동영상 갤러리의 대표적인 낚시 동영상. 저거때문에 환청 시달리는 분도 있다고 ㅋㅋㅋ
이처럼 변은종의 스타일은 레어테크 위주로 공격적이고 올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보면 공격형인 홍진호와 운영적인 조용호의 두 모습을 다 보여주는 스타일이라는 것. 동시에 박태민과 박성준과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저그가 테란에 비해 많이 뒤지고 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은종은 테란에게 쉽게 꺾이는 않았던 건 그것 때문이 아닐까. 또한 변은종은 앞의 저그라인인 조진락라인중 박경락 쪽에 더 가깝지 않았을까? 후의 일이지만 변은종 4강에 2번이나 진출하지만 홍진호, 조용호에게 번번히 막혔었다. 마치 박경락처럼.
변은종은 조용호와 겹쳐보이는 것을 거부했으며, 그래서 농성하는 테란을 응징하는 가디언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레어 단계에서 끝내버리는 쪽을 선호했다. 처음에는 홍진호의 어줍잖은 카피 정도였던 변은종은, 그러나 홍진호의 모든 데이터를 이리저리 짜깁기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해가기 시작했으며 어느 순간에 가서는 홍진호보다 더 홍진호처럼 경기하는 저그로 탈바꿈한다. 레어마스터, 레어단계의 유닛을 이용하는 병력구성과 대규모 물량을 중심으로 그 이전에 테란과 프로토스의 한방병력 구성을 허용하지 않는 찌르기와 유닛 바꿔치기는 변은종에 와서 대부분이 완성되었다. 특히 당시의 대 테란전에서 핵심유닛인 러커의 운용은 변은종 이후 더 이상의 발전을 찾아보기 힘들다. 결코 컨트롤이 돋보이는 저그가 아니었으나 결국 변은종 역시 테란의 타이밍을 내려다보는 저그 중 한 명이 되었으며, 변덕에 따라 경기력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한승엽을 제외하고 자신밖에 남지 않은 soul을 팀리그에서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이끌었다. Zergology 8.(5 |
변은종으로 본래 조용호가 이끌던 소울(Soul)팀 소속이었으면서도 팀 선배인 조용호, 나경보, 박상익이 주로 사용한 하이브 목동체제보다는 오히려 홍진호의 레어 체제를 선호하였다. 팀 선배저그들은 레어 타이밍에 유리한 위치를 점한 후 하이브 테크트리로 전환하여 울트라리스크/저글링의 목동 체제로 경기를 끝내고자 하였지만 변은종은 레어 타이밍에 끝낼 수 있으면 바로 끝내고자 하였다. 특히 변은종은 러커 컨트롤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홍진호처럼 레어 타이밍에 끊임없는 소모전과 지속되는 날카로운 찌르기로 테란을 흔드는 플레이에 능하면서도 팀 영향으로 후반 물량전도 강해서 조용호와 홍진호 스타일의 융합으로 보여졌다. 변은종은 2003-2004 온게임넷 NHN 한게임 스타리그의 4강에 오르면서 '뉴웨이브 저그'라는 닉네임을 얻었고 뒤이어 등장하는 신예 저그 스타플레이어인 박성준 및 박태민과 한 데 묶여서 조진락 트리오의 뒤를 잇는 변태준 트리오로 불리게 된다. 레어 체제의 효율 극대화(6 |
작가의 성격은 작품을 통해, 화가의 마음은 그림을 통해 나타난다. 프로게이머의 성격 역시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시원한 한방을 필요로 한 권투선수가 되고 싶던 변은종의 성격은 올인적인 전략을 자주 보여줌으로써 알 수 있었다. 삼성전자칸의 에이스,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개인리그에도 꾸준한 출전, 시원시원한 플레이스타일. 그런데 변은종 역시 이병민과 같이 존재감이 없던 프로게이머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뭔가 평범한 외모 때문인가. 재미있는 사건이 없어서인가. 명경기도 꽤나 많이 만들었는데 어째서 관심의 중심이 되지 못했을까.
이에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는 변은종의 관심을 끌어올리자는 이유로 변은종 관심주기 위원회, 실버벨(은종) 관심주기 위원회인 버관위를 만들기 시작한다. 변은종을 주인공으로하는 소설, 게임, 각종 합성물까지. 그래서일까. 관심의 중심이 된 변은종은 2005년 중반 이후부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출처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101978
1*) http://cafe.daum.net/fanNo1/F2y6/5368?q=%0a
2) http://cafe.daum.net/souljju/Oz84/101
3) http://cafe.daum.net/souljju/Oz84/109?q=%0a
3*) http://cafe.daum.net/yohwanfan/GLx/971025?q=%EC%
4) http://cafe.daum.net/SKTelecomT1/79ta/1081?q=%EC%
5) http://sininus.egloos.com/4339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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