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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일기

일기

by @blog 2024. 8. 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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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재만이 받을 수 있는 사랑




생각보니깐
내가 바치는 사랑에 어울리는 사람은
오직 천재거나 신만이 가능하다.
평범한 사람이 받기에는 너무 과분했던거야.




반대로 말하자면 내 사랑을 받는 사람은
내게 있어서 천재 혹은 신이거나
내가 그렇게 만들도록 누구보다 노력하겠다는 소리다.
음. 일리있어. 타당한 말이야.








2. 태양




나는 어머니의 피도 받았지만 남에게 베풀어주기 좋아하는 아버지의 피도 물려받아서
아버지의 사랑 방식마저 물려 받은게 아닌가 싶다.
나 역시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러니깐 당연히 사람이기에 사랑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빛내는 주는 작품을 만드는 걸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어때용? 이 사람 아주 아주 멋진 사람이죠?
이 사람이 내 사랑이에요!


 

 
생각해봐.
이 티스토리의 탄생 이유조차
알려지지 않은 프로게이머 김현진의 가치를 재조명 하기 위해서였잖아.
과소평가 된 것은 밝혀내고
과대평가 된 것은 축소시키고.
물론 과소평가 됐다고 생각했지만 뒤통수 맞은 격도 참 많음.






3. 걍 바꾸자.

 


동화 말인데...
그러니깐 외계인 남자애를 지키는 여자아이 이야기 말인데,
이 내용은 우선 킵해두고 다른 내용으로 해보기로 했다.
 
 
 
 
물론 의도는 좋아. 취지도 좋고 교훈도 있고.
분위기도 좋긴 해.
하지만 좀 더 직관적이고 쉬운 스토리로 바꾸기로 했다.
 
 
 
 
이게 바로 글이라는 매체가 불리한 이유야.
음악이라는 건 듣는 순간 느낌을 빡 줄 수 있잖아.
그림 역시 한번에 보는 순간 느낌을 빡 줄 수 있잖아.
하지만 글이라는 다리에 매달려
전체적인 느낌이 오는 포인트까지 질질 잡아 끌어야 한다니깐?




 
 

4. j  pop




일본이 뭐 음침하니
노래고 뭐고 다 음침할 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난 반대라 생각한다.
오히려 한국노래보다 더 따뜻해.






오피셜 히게 단디즘
범프오브치킨
요루시카






오히려 너 없으면 못산다는 절절한 한국음악보다
j pop이 더 따뜻한 노래 같이 느껴지는 건
내 기분 탓이 아닐텐데.





 

 

 
 
 
 
 
 
 

 

5. 노란색
 
 
어린시절에는 열정적인 빨강색, 시크한 검은색, 시원한 파란색을 좋아했거든?
요즘은 빛과 영광과 영원함, 번영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많이 사용한다.
그냥 노란색을 쓰면 맛이 안나고 약간 흰색이랑 주황색을 섞어야
뭔가 황금 같은 제대로 된 노란빛이 나온다는 것.



시간이 지나면 사진과 키링들이 노란색으로 변색되는 이유,
모두 과거의 누적된 시간을 한가득 가지고 있는 부자라서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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