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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일기

일기

by @blog 2024. 8.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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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의 가치
 
 
 
남편이 화났다는 것은 전세계가 뒤집히는 일이고
내 아이가 아프다는 것은 모든 세계가 나서서 걱정해주어야하며
가정의 수호자인 나는 어떠한 직업보다 대접받고 인정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 전업주부와 맘카페밖에 없음.
엄마가 되는 방법은 뭐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닌데
밀고 붙인다고 해서, 머리수로 우르르 한다고 해서 없던 권위와 특권이 생기나.
 
 
 
 
 
 
 
2. 독특한
 
 

내가 김씨들을 좋아하지만
내 성은 김씨와는 비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독특하다.
학창시절 전교에 나랑 같은 성이 아예 없다던가 아니면 한명만? 
대학교 때는 나와 똑같은 성을 가진 사람을 마주치지도 않았다.
그러다보니 나는 원하던 원치 않던 성 때문에 주목을 받았었지.
그런데 성만 독특했지 나 자체는 뭐 그렇게 독특하지도 않았음.
평범한 내게 성만큼은 독특하니 그것 참 축복일세.
 
 
 
 
 
 

 
3. 생각이 섹시한 사람
 
 

  
몸매가 섹시한 남자, 그리고 얼굴이 섹시한 여자의 인스타그램은 인기가 많고
그들이 남긴 문장과 사진 하나에 사람들은 분석하고 해석하고 아름답다고 하지.
 즉 몸이 섹시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도 섹시할 거라 생각한다는 사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긴 하다.
소크라테스 같은 경우는 생각의 섹시함으로 인기를 얻었고
뇌섹남이라는 작가나 평론가들은 섹시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좋다고 하는 여자들이 많으니깐.
 
 
 
 
 
 
다만 나는 생각의 섹시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섹시함을 입증 받으려는 사람 역시 그렇게 호의적으로 보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먼저
생각의 섹시함으로 튀어보려는 사람은 네이버 블로그부터 페이스북, 유튜브 까지 이미 포화 상태라는 거.
두번째는 생각의 섹시함을 얻는 방법이 누구를 칭찬하거나 가치를 재발굴하는 좋은 형태가 아닌
소위 말하는 비판의 형태가 많다는 것이다.
 
 
 
 
 
 

요즘 유튜브 보면 생각의 섹시함을 뽐내기 위하여
선넘는 주제, 비도덕적인 행동을 도덕적으로 끌어오려는 뜬금없음이 많고
(예를 들어 노인들이 맞아야 정신을 찾는 이유, 여자는 맞아야 정신 차린다는 거) 
특히 쯔양 사건에 관련해서 이런 유튜브들이 꽤 많이 민낮이 드러나게 됐으니...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사람들이 하나같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팬에게 불건전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모임을 만들거나, 단체를 만들거나, 단톡방을 만들어 교주 행세를 하다가
여자 쪽은 금전적 사기를 벌이고, 남자 쪽은 여자팬을 순수하게 대하지 않는다.
생각의 섹시함을 뽐내면서 뒤로는 몸의 섹시함을 그리워하는 자들이여,
그냥 나가 뒤지세요.
 
 
 
 
 
 
 
 
 

 
 
 
현대미술 아님
잘라낸 턱뼈임.
코수술 모형도 있는데 환공포증 올라와서 올리기 싫음
 
 
 
 

 
4. 성형
 
 

 
의료의 목적이 아닌 단순 예쁜 외모를 위하여 성형수술을 한 사람에게서 
난 어떤 쎈 느낌, 지독함을 느끼곤 한다.
무속인 중에 성형 과하게 사람이 많지 않은가.
역시 어떤 쎈 무언가 때문인게 아닐까?
그래서 한국 여자 있잖아, 그냥 성격이 쎄다. 
성격도 쎄고 생각도 쎄고.
 
 











5. 네이버 블로그 소정의 원고료체

 

앞다리살 돼지 주물럭 요리해서 먹음
 




야들야들한 앞다리 살에 매콤 달콤한 고추장 소스 한 스푼!
맛술, 다진 마늘, 소금, 나만의 레서피인 후추 가루 솔솔 넣고 완성된
코야 아내표 특제요리 보글보글 돼지주물럭 완성 ^^
 


따끈따끈한 흰쌀밥과 함께 한입 와앙~
거기다가 꼼꼼히 씻은 알배추까지 아삭아삭 먹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입맛 까다로운 우리 코야 남푠도 맛있다고 엄지척! 하네요 ^^
 

얼마나 맛있으면 하얀 쌀밥 한그릇 뚝딱 싹싹 비우니
철부지 못난 아내 솜씨 좀 자주 발휘해야겠습니다 ^^
사랑하는 코야 남푠....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요 ♥

 
 





6. 어떻게 하지..
 

내일 공모전 낼 거 분량이 30매 이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왜냐면 보통 동화는 30매 내외가 많거든.
그런데 여기만 30매 이내이네? 
낼까... 말까...
요 몇칠 사이에 열심히 썼는데 그냥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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