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맥도날드에 갔는데 여자 무리가 보이더라.
딱보니 근처 은행 여직원이라던가
어디 회사 여직원이라던가
병원 여직원이겠지.
그런데 중앙에 앉아서 이야기 끌고 있는 여자 두명,
딱 봐도 와... 저 사람 진짜 버겁겠다 느껴지는게
나이에 맞지 않게
뉴진스스러운 패션으로 무장했더라.
저기서 좀 더 핀트 못잡으면 하얀색 왕리본 하고 다닐텐데.
생각해보니 지난번에도
여자 회사원들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는 거 봤는데
그때도 나사빠지게 생긴 여자가 이야기를 이끌고 있었다.
남 이야기 좋아하고 시기 질투 잘부리는 여자.
회사 오래 다닌 여자 얼굴을 보면
똑똑하기보다는 살짝 멍청하게 생겼는데
약아빠지게 생긴 상들이 많다.
꼭 함께하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
회사에서 오래다녀 회사 분위기 이끌고 달고 있는 경우가 있음.
회사 오래 다닌 여자 치고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여자 나 본 적 없는 거 같다.
뭔가 하나씩 이상한 포인트가 있거나
약아빠진 인간 관계만 하는 사람이 대부분 잘 다닌다.
회사는 나사빠진 여자가 오래 잘 다닌다.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기 싫은 사람이
회사에 오래도록 잘 다닌다.
원래 회사라는 곳이
원래 어쩔 수 없이, 라는 생각으로 다니는 곳이 회사다.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깐, 라는 생각으로 다니는 곳이 회사다.
오래다니면 머리가 썩어 멍청해지는 곳이 회사다.
그래서 회사에 오래 다닌 사람들은
인내심보다 용기가 없다는 것에 더 가깝다.
이건 내 오랜 노하우이자 내가 봐온 어떤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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