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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지배하느니 세계를 지배하는 게 더 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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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그랬다며.
여자 두명을 화해시키느니 유럽을 통일시키는게 더 빠르다고.
물론 그 말이 진짜 나폴레옹이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여자 두명을 화해 시키느니 유럽을 통일하는 게 더 빠르다.
왜냐면 여자는 여자 앞에서 극강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법.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없는 법.
하늘 아래 두 개의 난자는 있을 수 없는 법.
여자의 무의식을 잘 설명하는 명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도 나폴레옹처럼 남자에 관한 명언 하나 해보려고 한다. 
남자를 지배하느니 세계를 지배하는게 더 빠르다고.
아니 오늘 점심밥을 먹다가 갑자기 그 생각이 난거야.
남자를 지배하려다가 쪽박 찬 여자들이 생각난거야.
자기 꾀에 자기가 속아 넘어가 피눈물 흘리는 여자가 지천에 깔린거야.
그렇게 당해놓고서도 아직 남자는 애라고 하는거야.




우리는 흔히 남자는 정신연령이 어리고 
그에 반해 여자는 생각이 깊다고 하지만
남자는 애인 척 하면서 여자 애간장을 녹이는 악마에 가깝다.
그것도 천사가 만든 악마라서 내숭은 물론 거짓말도 진짜 잘해.
세계를 지배하는 건 남자고 남자를 지배하는 건 여자라고?
세계를 지배할 머리로 순순히 여자에게 지배 당해준 남자가
이세상에 어디있어.





아니, 뭐 여자입장에서는 그게 쉬워보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를 지배하려면 이것저것 생각해야할 것이 많은데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는 그냥 애새끼처럼 보였을테니깐.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제가 잘 어르고 달래서 사람 만들어 놓겠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부려먹을 때 도파민이 터져나오거든.
아들 엄마들의 호들갑이 유명한게
다 도파민에 뇌가 쩔어서 그런 것이다.





남자가 권력에 눈 돌아갔다면
여자는 사랑에 눈 돌아갔다.
여자는 사랑으로 뭘 자꾸 해보려고 한다.
재미없는 농담처럼 계속 해보려고 해.
응 그런 거 없어.
혼자만의 착각이야.
남자를 조종할 수 있다는 자만이야.



 

쇼펜하우어가 말했던 맹목성을 가진 의지.
프로이트가 말한 무의식.
사주팔자에서 말하는 운명.
개미가 본능적으로 평생 일하고 평생 여왕 개미 모시다 죽는 것처럼
여자들은 맹목적으로 남자를 길들이려고 한다.
응 그런 거 없어.
혼자만의 착각에
남자를 조종할 수 있다는 자만에
그 후에는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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