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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변은종에 대하여 8 / 김가을 감독2

과거 스타크래프트1 인물 리뷰

by @blog 2020. 9. 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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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에 나가는 족족 패배했던 이스트로 김성대 선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에이스결정전에 계속 내보내자 김현진 감독의 사촌이 아니냐는 우스게 소리도 들렸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는 엄청난 연습량과 더불어 팀내 랭킹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준 연습실 최고 선수였다. 그리고 다음시즌인 09-10시즌 두번째 에이스가 됨으로써 진가가 드러났다. 하지만 그 방법이 반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연습실 최강자 신대근을 맹신하고 자주 출전시켰지만 결국 좋지않은 성적으로 순위를 깎아 먹은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가을 감독 역시 그렇다. 그녀도 노력파에다가 팀내 랭킹전이 우수한 김동건과 허영무를 프로리그에 꾸준히 내보냈고 연패로 좋지않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계속 밀고 붙였다. 왜냐하면 노력이 언젠가 통할 거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에 허영무는 보답했지만 동시에 김동건이 엄청난 연패로 순위를 하락시켰다. 

  둘은 프로게이머 출신이기에 자신의 재능을 믿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프로게이머를 많이 봐왔을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노력해서 성공한 프로게이머도 봐왔을 것이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직접봐왔고 특히 자신들이 직접 경험해봤기에 노력형 선수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걸 몸소 알았을 것이다.

 



“제가 쉽게 우승하는 타고난 게이머였기에 노력형을 더 좋아해요”


김가을은 타고난 게이머다. 스스로도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서 나간 대회는 데뷔 무대와 그 다음 경기 딱 두 번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재능을 타고났다. 그런데 그녀는 “게이머에게 재능은 ‘독’이 될 수 있다”고 표현했다.

“심지어 대회 전날까지 놀다가 아침이 돼서야 나간 대회에서도 우승을 한 경우가 있었어요. 자아도취에 빠졌죠. 20대 초반 또래들이 만져 보기 어려운 큰돈도 생기고, 어딜 가도 스타처럼 대접받았습니다. 세상 사는 게 쉬웠죠. 연습보다는 노는 데 시간과 돈을 쓰면서 생활 자체가 엉망이 되었죠.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은 연습을 잘 하지 않아요. 노력의 의미를 잘 모릅니다. 쉽게 배우고, 쉽게 이깁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매일 훈련하고, 공부하는 선수들과의 실력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지게 되죠. 그리곤 금방 무너집니다. 자신을 조절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10대와 20대 초반의 나이에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재능이 독이 된 거죠.”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칸’의 여성감독 김가을 누나 리더십이라고요?(1

 

 

 

 

  두번째로 김현진감독과 김가을감독이 닮은 점, 바로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집적 육성시키는 방법을 선호했다는 것이다. 물론 변은종과 이창훈, 박성준을 영입했을때는 전력이 너무 부족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후에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 차명환을 집적 배출하고 끌어 올린 것. 감독으로써의 보람과 역량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바로 선수 육성이니깐 말이다. 거기다가 한 종족에만 치우치지않고 세 종족을 밸런스 있게 맞추려는 모습 역시 08-09 시즌 신트리오나, 09-10 시즌 김도우, 신재욱, 김성대같이 세종족 고루 키웠던 이스트로 감독과 많이 닮았다. 2006년과 2007년 김가을 감독은 약점으로 평가받은 테란라인으로는 김동건과 이성은을, 프로토스라인은 슬럼프에 빠졌지만 부활한 송병구와 허영무를 위주로 육성하기 시작한다. 

 



-전기리그를 4승6패로 마감했다. 소감은.

전기리그엔 팀을 위해 실험을 많이 했다. 주전들의 하락세와 부진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전기리그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주전급들의 컨디션 조절과 프로리그에 임하는 마인드를 만드는 법 등 깨달음을 얻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몰수패가 나오는 등 아쉬움도 있었다. 후기리그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전기리그에 얻은 것이 있다면.

▶프로리그를 대하는 자세를 배웠다. 2005년 KeSPA컵 우승과 후기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단 시간에 많은 것을 얻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나 감독인 내가 차기 리그에 대한 준비를 많이 못했다. 책임감과 의무감 등 마인드가 부족했다.
전기리그를 치르면서 선수들은 자신이 출전해 패하면 다른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간다는 것을 단적으로 느꼈을 것이다. 팀워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팀플레이 다승왕을 차지하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플레이가 안정된 것은 사실이다. 이창훈과 박성훈 등 두 선수가 2005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것이 이번 시즌을 통해 발현됐다.

-개인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


주전급이라 할 수 있는 변은종, 박성준, 송병구는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현승, 최수범 등도 최근 들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후기리그엔 달라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김동건과 이성은 등 신인 테란들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다른 팀에서 삼성전자도 테란 카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큰 수확이다.


-전기리그를 마치며 끝으로 한 마디.

▶ 팬들이 가장 큰 힘이다. 그런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못 보여 드려서 죄송스런 마음 뿐이다. 후기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스카이]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인터뷰 “전기리그 수확 많았다”(1*



 

 

 




흔히 김가을 프로게임은 ‘데이터 게임’으로 표현된다. 그의 머리 속에는 모든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데이터가 빠짐없이 입력돼 있다. 팀전력 상승 전략은 역량있는 외부 선수를 영입하기 보다 신인 육성을 통해 팀 전체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테란 쪽이 약하다는 판단 하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 문제는 외부 선수 영입보다 신인 육성으로 풀어갈 것입니다. 감독으로서 최고의 성취감은 자기 손으로 발굴한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갔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 女將 김가을 “‘누나 리더십’이요?(2

 

 

 

 

 

 

  또한 그녀는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선수, 스스로 깨닫지 못한 선수가 바뀔거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 않았다. 프로마인드를 가지고 노력하는 선수를 선호한다는 것, 이것 역시 닮은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는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선수 한 명 한 명을 따라 다니며 모든 것을 챙겨 줄 수는 없죠. 프로의 세계에서는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면 절대 살아남지 못합니다. 프로는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정글입니다. 선수들에게 잘못된 것을 한 번, 두 번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세 번, 네 번이 되면 팀 전체를 위해서라도 이 선수와는 함께 갈 수 없는 거죠. 이 선수는 팀을 나가야 합니다. 저는 감독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의무와 책임,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칸’의 여성감독 김가을 누나 리더십이라고요?(1

 




Pgr
아무래도.. 어린 게이머들에게는 프로로서 게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실제로 많은 재능있는 게이머들이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꽃피우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가을
사실 저는 평소에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저 역시 게이머를 해 봐서 아는 거지만, 막상 아무리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 때가 있거든요. 어린 나이에는 그런 때가 있어요. 그 후에 경험을 하면서 깨닫게 되는 나이라는게 또 있고 그러니까, 기존 다른 선수나 저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죠. 그렇지만 역시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해 나가는게 가장 좋은 거라고 봐요.


Pgr
김가을 감독님은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칸 팀을 우승시켰고, 송병구, 이성은, 박성훈 선수 등 유명하지 않던 선수들을 성공시켜왔는데 방금 말한 대로 껍질을 깨고 말 그대로 깨어날 때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아요.



김가을
저의 보람이라기 보다는.. 제가 어떻게 해 줬다기 보다는 선수 본인의 노력이 더 컸다고 봐요. 아무리 옆에서 불경을 왼다고 해도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또, 본인이 깨달아야지만 더 오래가고요.


[ Pgr Interview ] 삼성 칸(3


 

 

 

 

 

 




제가 한 일은 별로 없어요.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거죠.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해도 스스로가 깨닫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요. 그런 점에서 스스로 깨닫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PEOPLE] '이스트로를 구한 마법사' 김현진 감독(2편)(4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차이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팀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주장에게 있었다는 것인데

 

 

 

 

 

 

I love star 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가을 감독은 이런 말을 한다.

 

 

 

  "사실 농담으로 몇번 말한 적이 있는데 저희팀을 꽃미남 팀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뭐 저희 선수 대부분을 방출 시켜야하나... "

 

 

 

 

 

 

감독님에게 나의 마음을 스트레이트.....

 

 

칼같이 문자 보내는 변은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스토리프로게이머 삼성전자칸 편을 보면 안다. 개그맨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외모적으로는 김가을 감독의 마음에 안들수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변은종은 수줍음 많은 김가을감독과 선수 사이를 잘 이어주는 좋은 역할을 했다.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삼성전자 칸 편을 보고, 김가을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면 변은종은 팀의 분위기 메이커라는 것. 그리고 이적 왔을 당시에도 김가을은 은종이에게는 이적 후 선수보다는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역할을 더 바랬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흔들렸죠. 그러나 코칭스태프가 부재시 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주장들만 봤을 때 은종이만한 주장도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위치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수입니다.”(5라고 말했던 것처럼 리더역할을 해주기를 원했었고 또 그걸 잘 수행했다. 그리고 분위기뿐만 아니라 저조한 프로리그 성적으로 사기가 죽은 삼성전자칸의 기운을 올려주었는데 사실 2006년 삼성전자칸의 프로리그 성적에서 개인전으로는 변은종이, 팀플레이서는 이창훈 선두로 이끌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담이지만 2020년 8월달 송병구는 유튜브를 통해 2006년 당시 자신의 연봉은 깎였는데, 연봉이 오른 이창훈에 대해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더불어 이창훈의 좋지 않은 행동을 이야기하며 2007년 성적이 떨어졌음에도 연봉이 동결된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고 말이다. 그렇지만 이창훈이 삼성전자 칸 팀플에 이바지한 것이 매우컸고, 김가을 감독이 위임까지 했으며, 더군다나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꾸준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창훈이 삼성전자칸 프로리그 성적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아무리봐도 무시할 수 없는 사실. 개인리그 성적은 안좋아도 이미 팀플이라는 부분을 꽉 잡고 있었기에 삼성 프론트에서도 이창훈을 쉽게 저평가하지 못했을 것이다. 송병구가 이창훈의 연봉에 대해 그렇게 말했던 건, 앞서말한 사적인 이유로 이창훈에게 섭섭함을 느껴 그런게 아니었을까? 

 

 

 

 

 

2006년 11월 단체전 공헌도

 

 

 

출처 : www.youtube.com/watch?v=6pbjsZ8Ukgw

 

 

 



- 프로리그에서 우승하고 회식했나요? 

김가을 : 네. 회식하고 팬 미팅도 했어요. 술도 많이 마셨고요. 선수들 모두 트로피에 술 담아서 많이 마셨어요. (웃음)


 - 선수들 중 누가 가장 좋아했어요? 

김가을 : 다 좋아했는데, 특히 은종이가 많이 좋아했어요. 은종 선수가 보면 굉장히 카리스마 있을 것 같은데 의외로 그렇지 않아요. 굉장히 솔직한 스타일이에요. 굳이 비유하자면 코요태의 김종민 씨 같은 스타일이죠. 처음에 은종이 봤을 때 '복싱했다는 친구인데, 내가 막하면 날 때리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굉장히 단순하고 솔직하고 호감 스타일이에요.  좋으면 감추지 못하고 온몸으로 표현하고 유머 있는 선수예요. 정말 딱 김종민 씨라니까요. (웃음) 


- 그러면 팀 내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인가요.

김가을 : 변은종 선수죠. 농담도 잘하고 엉뚱한 면이 많아요. 그리고 아부도 제일 잘해요. 모든 선수들이 다 인정했어요. 감독님한테 은종이가 말하면 다 먹힌다고요. (웃음)


 - 이성은 선수는 어때요? 굉장히 엉뚱할 것 같아요. 
 
김가을 : 엉뚱하긴 한데, 은종 선수처럼 솔직하지는 못해요. 세레머니 때문에 많은 팬이 이성은 선수가 활발할 거라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은종이가 난리죠 (웃음)



"가을이횽이 좋아요!" 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7

 

 

 

 

 하지만 언제까지 이창훈에게 팀플을, 변은종에게 개인전을 기대할 수 없는 법. 2006년 김가을 감독은 신인선수를 키우려고 노력했고 

 

 

 

 

 

 

 

 

"감독님↗ 성은이가 요즘 잘하거등요?"

 

 

직접 동영상보면 안다. 성대모사 완전 똑같다 ㅋㅋㅋㅋ

 

 

 

 

하지만 이성은은 연습실 본좌 김동건에게 양보하고 

 

 

 

 

 

  물론 2006년 후기리그에서 변은종이 잘한다고 추천했던 이성은이 4승 2패로 짐을 덜어주었지만(데뷔전부터 가디언 관광 ㅋㅋㅋㅋ)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빠진 송병구(3승4패)나 김동건(1승1패)과 박성준(2승3패)이 뒷바침을 못해주었기 때문에 삼성전자칸은 2006년 전기리그에서는 8위를, 후기리그에서는 5위로 마무리했다. 사실 삼성전자칸에서 변은종의 성적이 좋아보이는 건 어떻게보면 상대적인 면도 있다. 그의 비교대상은 슬럼프중인 박성준과 송병구나 경험적은 신인선수들 밖에 없었으니깐. 그만큼 2006년 삼성전자칸에서는 두각을 드러내는 개인전 선수가 없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프로리그 2연승 이후 내리 3패를 당한 삼성전자는 2승 3패 승점 1점으로 종합 순위 7위로 밀려났고, 개인리그에서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에서 박성준만이 8강에 진출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삼성전자의 부진에는 개인전 출전 선수들의 무기력함이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처음 2연승을 거둔 이후 삼성전자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내리 패하기 시작했다. 팀플레이의 이창훈이 분전했으나 팀의 추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현재 삼성전자 프로리그 개인전 전적은 7승 9패, 승보다 패가 많은 상황이다.


프로리그에서의 개인전 부진은 개인리그로 이어졌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에서 이재황이 24강에서 탈락한데 이어 이성은과 박성훈, 변은종이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삼성전자의 남은 경기는 모두 5경기. 이중에서 한경기라도 패하게 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진다. 삼성전자는 하루빨리 개인전의 부진을 바로잡고 연패를 끊어야 할 필요가 있다.


과연 삼성전자가 지금의 하락세를 끊어내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개인리그에 진출한 변은종과 박성준이 제 실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추락은 어디까지?(7*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 개인전 다승 랭킹


1위=이제동(르까프, 9승1패)
2위=김준영(한빛, 7승1패)
3위=마재윤(CJ, 6승2패)
      오영종(르까프, 6승3패)
      서기수(이스트로, 6승4패)
6위=변은종(삼성전자, 5승2패)
      김원기(이스트로, 5승5패)
8위=박태민(SK텔레콤, 4승)
      박영민, 서지훈(CJ, 4승2패)

      박명수(온게임넷, 4승2패)

      최연성(SK텔레콤, 4승2패)

      이성은(삼성전자, 4승2패)
      이재호(MBC게임, 4승3패)

      윤용태(한빛, 4승3패)

      김윤환(KTF, 4승3패)
      진영수(STX SouL, 4승4패)
      이윤열(팬택, 4승5패)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 팀플레이 다승 랭킹


1위=김윤환(STX SouL, 7승1패)
2위=이창훈(삼성전자, 6승3패)
3위=김구현(STX SouL, 5승)
4위=최가람(르까프, 4승2패)
5위=원종서(온게임넷, 3승),
       이학주(르까프, 3승1패)

   박정석(KTF, 3승1패)

 이주영(CJ, 3승1패)
          주진철(온게임넷, 3승2패)

          박성훈(삼성전자, 3승2패)

   임재덕(KTF, 3승2패),

김환중(CJ, 3승2패)
          김강호(이스트로, 3승4패)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다승 랭킹이라죠!!(8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삼성전자칸에서 변은종은 가장 성적이 좋았는데 4강에 2번진출, 2006 WCG 2006 한국대표선발전 최종전에 진출함에 따라 역시 에이스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 더불어 삼성전자칸 최초로 우승자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까지 받고 있었다. 이처럼 변은종 선수는 기세를 타는 선수다. 한번 타이밍을 타면 무섭게 치고나가는 선수란 말이지. 김가을 감독 역시 변은종은 기세를 잘타는 선수라고 인터뷰에서 종종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이 동시에 독이되기도 한데, 한번 자신감이 떨어지면 무서운 기세로 성적이 하락하는 것 역시 변은종 선수다. 

 

 

 

출처

1) 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K&tnu=200712100005

1*) m.cafe.daum.net/souljju/Oz84/157?q=%EC%

2) 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626603004#csidxd5934e8fb3cd56fb05481d8c1cec199

3) pgr21.co.kr/interview/67?page=2

4) www.dailyesports.com/view.php?ud=200903131152000008363

5) blog.naver.com/ndmania/120039190284

6) cafe.daum.net/SKYproleague/sBq/433?q=%EA%

7) cafe.daum.net/GaEul/4QtP/10?q=%0a

7*) 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000142

8) cafe.daum.net/truepicture/L1Q/5292?q=%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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