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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변은종에 대하여 12 / 승부사적 기질

과거 스타크래프트1 인물 리뷰

by @blog 2020. 10. 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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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종이 은퇴했을 당시 전프로게이머의 도박 중독에 관한 기사가 올라오게 된다.

 

 




  올 초 은퇴한 A는 억대 연봉에 가까웠던 특급 선수. 성격이 시원시원한 탓에 선후배들과 인간관계가 돈독했다. 그러던 그가 온라인 포커 게임에 빠지면서 사람이 변하기 시작했다. 경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도 경기 준비보다는 '텍사스 홀덤'이라는 포커 게임에 매료된 그는 결국 프로게이머를 포기하는 결정까지 내렸다.


비슷한 시기에 은퇴한 B와 C도 온라인 도박의 마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 둘은 은퇴 이후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도박의 마수가 뻗쳐왔고, 무엇에 홀린 사람들처럼 인터넷 도박에 중독됐다.

이들이 쉽게 인터넷 도박에 중독된 것은 먼저 들어갔던 이들의 입김이 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마땅한 진로를 찾기 힘든 시기를 이용해 쉽게 돈을 벌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는 것.


전직 프로게이머들, 온라인 도박 중독 '파문'(1

 

 

 

 

 

  A,B,C선수. 솔직히 난 조용호, 변은종, 이창훈, 심소명 중에 있는게 아닐까 추측했었다. 왜냐하면 이 넷은 비슷한 시기인 2008년 초에 프로게이머를 그만두었고 그 후에 포커플레이어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2008년 초 변은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칸 소속 선수 이창훈 역시 프로게이머를 그만두었고 박성준도 학업을 위해 삼성전자칸을 나오게 됬다. 변은종같은 경우 상패를 받고 많은 사람들의 인사를 받으며 은퇴했지만 이창훈과 박성준은 갑자기 그만두는 감이 적지 않아 있었다. 왜냐하면 이창훈은 변은종이 그만두었을 때 삼성전자칸의 주장이 되려고했지만 연봉협상 당시 프론트의 일방적인 행동에 서운함을 느껴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성의없는 프론트를 향해 프로게이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프로게이머 협의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지 않는 E스포츠의 분위기에 아쉬움을 느끼며 그렇게 이창훈은 정든 팀을 떠났다. 

 

 




이창훈, 박성준 은퇴 결심 굳혔다

 삼성전자 이창훈과 박성준은 일단 은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박성준의 동생인 SK텔레콤 박재혁은 "형이 공부를 하겠다며 팀을 떠났다"고 밝혔고, 이창훈은 기자와 통화에서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다"고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이 와중에 지난 133일 서울 성북구 서울 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정기 소양교육에 이들이 나란히 불참했다. 당시 팀을 떠나 대학 복학을 준비 중인 장용석이 참석했고, 스타리그 결승전을 앞둔 송병구까지 참석했기 때문에 이들의 불참에 대해서는 '은퇴 결심을 굳힌 것'이외에는 딱히 설명할 길이 없다.
 삼성전자 사무국은 이창훈과 박성준의 팀 이탈과 은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사무국 관계자는 "고참선수 2명이 팀을 이탈한 것은 연봉 협상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군입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두 선수가 이탈할 경우 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협상중 고참 2명 불협화음

 삼성전자 칸 선수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허영무, 김동건과 각각 연봉 1200만원에 새로 계약을 맺었고 송병구와는 억대 연봉계약을 맺었다. 이창훈과 박성준에게는 각각 5300만원, 1800만원계약을 제시했으나 두 선수는 팀을 이탈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칸 사무국은 "대부분의 선수들과 연봉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고참급 선수 두 명과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팀을 이탈한 이창훈에 따르면 삼성전자 칸은 2008시즌 스토브리그 기간 중 연봉 협상 과정에서 선수들과 상당한 마찰을 빚었다. 이창훈은 첫 인터뷰에서 팀 이탈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내 "프로선수로서 팀이 우승하도록 노력했는데 사무국에서 보인 협상의 자세를 이해할 수 없었다"며 "선수단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행동을 보여야만 했고 자신이 팀을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창훈은 또 "다른 선수들도 협상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에 사인을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연봉협상을 한 후배들로부터 '어쩔 수 없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사무국은 연봉 협상 과정 중 불협화음에 대해서 부인했다. 삼성전자 사무국은 "이들이 단순히 팀에서 제시한 연봉에 불만을 품었다면 트레이드 요청을 비롯한 다른 태도를 보였을 것"이라며 "단순한 연봉 대폭 삭감으로 인한 선수 이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칸 사무국은 구체적인 연봉 제시액과 선수단의 2008년 예산안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사무국에서 밝힌 협상 마감시한은 3월 말. 이 기간동안 계약 체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창훈과 박성준의 은퇴가 확정된다.

이창훈 인터뷰 "자존심 지키고 싶었다."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은퇴하고 싶었는데 팀을 박차고 나가게 돼 미안하다. 사무국으로부터 팀 숙소도 줄여야 하고 팀 재정을 더욱 줄여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연봉을 더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들었다. 우승까지 하고 연봉에 대해서 장밋빛을 그리고 있던 선수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쇨였다.
 이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우승 이후 인센티브 문제로 선수단과 갈등을 빚었던 사무국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남들은 5300만원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할 지 모른다. 그러나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누렸던 기억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왜 우승을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프로게이머로서, 그리고 우승팀으로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팀을 떠났다.


[[정─보]]삼성전자칸의 이창훈,박성준선수 은퇴한다네요 ...............(2


 






- 열심히 하고자 했다는데 문제는 무엇이었나


"사실 연봉 협상을 할 때 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정말 힘든 상황이었지만 입대 전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회사에서 연봉 협상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좋지 않았다"



- 다른 매체를 통해 연봉 삭감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더 낮은 금액에도 연봉 계약을 할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새로 바뀐 프런트에서 연봉 협상을 할 때 그 동안 내가 해온 업적들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무너뜨리며 자존심을 건드렸다. 그러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팀원, 감독, 코치님과 내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일을 해야 하는 동기를 잃어버렸다."



- 어떤 부분이 자존심을 건드렸나

"협상의 자세가 아니었다. 냥 연봉을 제시하고 ‘계약을 할래 말래’의 뜻으로 이야기를 했었다. 사실 올해는 내 개인의 성적이 아니라 삼성전자 전체의 팀플전 성적으로 내 연봉이 결정되기로 했었다. 팀을 위해서 나를 희생했는데 프런트가 바뀌면서 그런 부분을 모두 무시하더라.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을 낮게 보는 태도로 계약에 임했고 무시하는 태도였다. 그 순간 내가 더 이상 이 회사에서 일을 하지 못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



-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고려하지 않았나

"지금 당장 경기에 나가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이 적지 않은 금액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일했던 것이 너무 즐거워서 다른 팀으로 가기는 싫었다. 그래서 은퇴를 하는 것이다."


- 생략


- 은퇴를 결심한 다른 원인들도 있는가

"예전에 (임)요환이 형, (강)도경이 형, (홍)진호 형이랑 선수 협의회를 만들려고 했는데 어떤 감독님은 우리의 뜻을 무시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선수 협의회는 많은 팀들에서 동참해주지 않아서 무산되었다. 협회에서는 선수 협의회를 도와주기로 했었는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다. 예전부터 선수들의 어떤 시도도 막아버리는 곳이 e스포츠 판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남아있는 후배들을 위해서 이 어려운 상황을 뚫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것 조차도 할 수 없는 구조다. 사실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은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다. 그 금액을 무시하고 나가는 선수가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를 시사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은 돈을 엄청 벌기 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한다. 좋아하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다들 힘들게 게임을 하고 있다."


은퇴 선언 이창훈, "돈 때문에 은퇴하는 것이 아니다"(3


 

 

 

 

 

 

  여담이지만 2017년 강민의 유튜브에 이창훈의 모습이 나오게 된다. 프로게이머 단합대회에서 깔끔한 실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이창훈. 강민의 말로는 스타크래프트를 은퇴하고 나서 한번도 쉰 적이 없다고. 만약 이창훈이 삼성전자칸에 나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물론 08-09 프로리그부터 팀플이 사라지게 되지만 성실하고 또한 삼성전자칸의 팀플을 전담해 책임졌으니 코치로 전향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 말이다. 

 

 

 

 

 

 

  다시 돌아가, 온라인 도박에 빠진 A,B,C 선수 중 A선수에 대해 조용호라고 많이들 추측했는데 조용호같은 경우에는 2009년 4월 인터뷰에서 도박 중독 루머에 속상하다고 말했으니 그러면 A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프로 게이머의 특성상 어린 나이에 시작한 경우가 많고 학업도 소홀히 할 수밖에 없어 은퇴를 하게 되면 막막한 경우가 많다.


특히 전성기 시절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현 게임 사이클에서는 미래를 준비할 시간은 더더욱 없다. 팬들의 관심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은퇴 게이머들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도 많이 들린다. 누가 성인방송에 출연했다더라, 누구는 폐인으로 지낸다더라, 웨이터 하는 걸 봤다 등등.

얼마 전 스타일리쉬한 게임 운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 조용히 은퇴한 조용호 선수도 이런 루머에 시달렸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도박에 빠졌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 걸 알고 있다”면서 “이런 루머가 돌 때마다 속상하다. 지금은 신중히 미래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은퇴한 프로게이머 그들은 지금?(4


 

 

 

 

특히 A선수에 대해 억대 연봉에 가까웠다고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선후배 사이가 돈독하다면

 

 

 

 

 

 

변은종이... 맞는건가?

아무튼 이건 확실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내 촉은 믿을게 못된다. 나는 진짜 촉없기로 유명한 사람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변은종이 2009년 포커플레이어로써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2009년 11월 13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APPT 대회에서 메인이벤트는 아니라 터보홀덤 사이드이벤트에서 1등을 해 13,026 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는 사실. 뭐어? 외국에서 1등해 코레아를 알렸다고? 그러면 이거 한번 해줘야하는거 아님?

 

 

 

 

 

 

 

두유 노우 뵨 - 은 - 종?

 

 

 

 

 

출처 : www.highstakesdb.com/profiles/pokerstars/Eunjong-Byun.aspx?Show=All#graph

 

  그리고 포커플레이어들의 상금을 정리해둔 사이트에서 2011년부터 2012년 활동했다는 것이 나오고 특히 그에 관한 뉴스 기사가 하나 나오는데 

 

 

 

 



Yesterday saw some nosebleed NLHE action with plenty of $100/$200 and $200/$400 being played, resulting in some tidy scores - none tidier than that of German player Max "altiFC" Altergott who brought home a $219k win for the day after a morning heads up session versus January's biggest winner patpatman.

 
The two played 800 hands split between $100/$200 and $200/$400 with altiFC dominating proceedings and bagging a huge win. The two and a half hour match saw plenty of big hands with two pots going over the $200k mark;

patpatman takes the biggest pot of the day, putting a huge bad beat on altiFC to get there - $210k pot

altiFC's Aces hold this time - $204k pot

This high stakes NL heads up match was by no means the only one of the day however as two other big encounters took place. As altiFC and patpatman were going at it there was a great $100/$200 NL match going on between Canadian pro Phil "takechip" D'Auteuil and South Korean pro Eunjong Byun. This time takechip managed to have the best of the match and despite Byun taking an early lead, by the end of their match the South Korean had lost 187k, almost wiping out the $193k he had won from D'Auteuil a little over a week ago. takechip came third on yesterdays leaderboard with a total win of $103k after losing a little in the PLO ring games and $50k to the apparent hacker of Daniel "KidPoker" Negreanu's account - one place behind the biggest PLO winner of the day Jens "Jeans89" Kyllönen who crushed the $50/$100 and $25/$50 six max games throughout the morning.

In another HU NLHE match that took place, patpatman set about taking back some of his earlier losses as he took $111k from johnxfleming, this being his biggest pot of the match;

patpatman's flopped two pair is enough to take this pot despite johnxfleming's aggression on the turn - $101k pot

This loss helped johnxfleming climb to second spot on the days loserboard with a total deficit of $115k.




ALTIFC ENDS JANUARY ON A HIGH - WINS $219K AT NLHE (5

 

 

  내가 아는 포커 용어는 올인밖에 몰라서 해석이 틀릴 수도 있는데 대충 직역하자면 변은종은 일주일 전 Phillipe D'Auteuil 선수에게 193,000 달러를 따며 선두로 나가고 있었지만, 경기가 다 끝나갈 무렵 Phillipe D'Auteuil (takechip) 선수에게 다시 187,000 달러를 털렸다는 사실. 참 화끈하게 벌고 화끈하게 잃는게 변은종 경기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즉 카페베네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돈을 많이 잃어버려서 한국을 알린 것도 국위선양 아님? 국위선양했다면 이거한번 해 줘야지. 

 

 

 

 

 

 

 

변은종 is REAL KOREAN

 

 

펄--------럭

 

 

 

 

 

 

 

 

 

 

 

  그리고 2012년부터 2014까지 군대를 다녀왔는지 보이지않다가 2014년에는 임요환과 함께 풀팟홀덤소속으로 아프리카TV를 물론 유튜브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홀덤 강좌까지 하게 된다.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데 프로게이머는 보통 은퇴 후 세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우선 첫번째는 게이머때의 승부욕과 경험을 잘 살려 E스포츠에 머물러 선수, 코치, 감독을 하거나 체육선수, 포커선수가 되는 케이스. 두번째는 게이머 때의 성향을 죽이고 일반인으로 무관한 삶을 살아가는 케이스인데 대표적으로 사장님이 된 된 서지훈과 박정길, 차재욱이 해당되겠지? 그리고 세번째는 바로 그 승부욕을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하는 사람인데 승부조작 브로커, 사설 도박, 경마, 주식에 빠지는 게이머가 해당된다. 그리고 변은종은 그 중 첫 번째 케이스에 해당되었고 승부욕을 포커만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하는데

 

 

 

 

 

  과거 권투선수가 꿈이었던 변은종은 2017년 생활체육대회 30대 65kg급에서 2위를, 2018년에도 체육관에 스파링한 영상이 올라오게 된다. 승부사적 기질을 포커외에 이렇게 스포츠에도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몸매...

 

 

 

생활체육대회 영상~~

중등부 +70kg 문형빈 예선 첫경기30대부 -65kg이하 변은종

cafe.daum.net

 

출처 : cafe.daum.net/sunboxing.com/HTbw/193?q=%0a

 

 

 

 

3월1일 구로 생활체육대회 출전한 30대부 변은종~~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출처 : cafe.naver.com/1sunboxing/489

 

그리고 2019년에도 구로생활체육대회에 나가지만 탈락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 내가 찾은 변은종의 최근 근황은 과거 개그맨이자 현재 포커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김학도의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바둑기사출신 포커플레이어와 스타1프로게이머 출신 포커플레이어와의 대결하는 이벤트전에서 말이다.

 

 

 

 

 

그런데 왠 김환중?

동영상 썸네일에 변은종 대신 김환중의 사진이 떡하니 올라와 있는 것이다.

 

 

 

 

 

아무리 봐도 김환중은 없는데 ㅋㅋㅋ 뭘해도 투명인 불땅한 변은종 ㅠㅠ

 

 

 

 

 

  그래도 과거 포커 경력을 살려서인지 스타1 프로게이머는 물론 바둑기사들까지 모두 재치고 살아남은 변은종. 그리고 마지막 남은 상대는 신상호의 영혼의 파트너이자 홀덤으로 돈 좀 날렸다고 소문난 진영화 선수인데

 

 

 

 

 

  그렇지. 역시 올인을 해야 변은종이지. 경기가 진행될수록 칩 차이가 커지고 변은종이 Q, 5 카드를, 진영화가 에이스와 6카드를 가지고 있는 순간 변은종은 모든 것을 걸게 되는데

 

 

 

 

괜찮아 은종찡. 내가 있잖아. 변은종 간바레!

 

 

 

 

 

 

 

진영화의 도박 경력이 어기서 빛나는구나. 진영화는 6이 3장됨으로써 트리플로 변은종을 이기고

 

 

 

 

 

 

  이벤트전을 마치기 전 포커가 좋은 문화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무리하게 된다. 그 모습으로보아 앞으로 변은종은 포커플레이어로써 활발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변은종의 모든 이야기이다. 2002년부터 프로게이머를 시작해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선수로써 활약하는 승부사. 소울팀과 삼성전자칸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기틀을 잡았던 선수. 사실 변은종은 그렇게 눈에 띄는 프로게이머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우승경력이 없었던 게 가장 큰 이유고 무난하게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했다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 신인 선수로 크고, 전성기가 오고,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상패를 받으면서 평범하게 은퇴. 그러나 그가 소울팀과 삼성전자칸에 미친 영향은 삼성전자칸 저그 선수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한 차명환보다 더 컸으리라고 생각한다. 케스파컵과 프로리그에서 활약, 그리고 주장으로써도 본보기를 보여줬으니깐. 각 팀의 과도기 때 중요한 기둥역할을 했던 변은종은 과연 2020년 이후에는 어떤 승부사가 될까.  

 

 

 

출처

1) 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1963406

2) m.cafe.daum.net/yohwanfan/GLx/1074024?q=%EB%

3)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dmania&logNo=12004966341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4)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2130100

5) www.highstakesdb.com/2770-altifc-ends-january-on-a-high-wins-219k-at-nlh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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